경기도, 추석명절 대비 대대적 공직감찰 실시

2015.09.21 16:12

금품수령 신고시 면책 가능한 클린신고센터도 운영

 경기도 감사관실(이하 도)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02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921일 밝혔다.

 도는 명절을 앞두고 업체나 민원인에게 추석 선물 명목으로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인허가·단속 등과 관련한 토착비리 행위, 도박·폭행·성범죄 등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6개 반 26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구성하고 31개 시·군과 연계해 감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후 직무관련자 또는 직무관련공무원으로부터 부득이하게 금품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신고하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클린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명절기간 이외에도 연중 운영되며, 경기도청 조사담당관실(8008-3383)로 신고하면 된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공직기강 해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동강령 위반 등의 사전예방이 목적"이라며 "비리행위자 발생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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