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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취소 소송 제기

황윤희 의원, 그린피스 등이 제기하는 소송에 원고인단 참여 환경영향평가 앞서 이뤄진 사업허가는 ‘절차적 정의 무시한 행정’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 소송인단이 함께 제기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원고인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6기 신설을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없이 허가한 것에 대한 소송으로, 그린피스는 이는 ‘절차적 정의를 상실한 행위’라는 주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하는 이 소송에는 450명의 시민 소송인단이 참여했다. 소송은 16일 접수됐고, 황 의원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그린피스,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무를 배출하는 LNG발전소 조형물과 함께 ‘RE100 하자면서 메탄 뿜는 LNG건설?’이라고 적힌 플랭카드를 들어 LNG 발전사업이 미칠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소송의 법률대리인인 김석연 변호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을 LNG로 대체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의무화한 탄소중립기본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발전사업을 먼저 허가한 뒤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현재의 제도는 이미 결정된 사업을 정당화하기 위한

안성시의회, 집중호우 재해 취약지 긴급 현장 점검

폭우 피해 발생지, 침수 우려지 중심 진행 안정열 의장 “현장 중심 구조적 문제 개선에 만전”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집중호우 피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공도읍 내 비닐하우스와 태산아파트 인근 도로, △침수 우려가 높은 관내 고가교, 공도 퇴미공원 내 붕괴 복구 옹벽, 진사도로(중로 1-51호선) 개설 공사 구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안성시 관내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균열이 있는 고가도로 옹벽과 침수 반복 지역에 대한 정밀 확인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재해 취약지 인근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한 주민은 “배수관 용량이 너무 작고, 새로 조성된 도로에는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매년 논이 침수된다”며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일부 도로에 물이 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속한 안전진단과 보수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재해 취약지 정밀 안전진단 △배수시설 확충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장 공무원 안전

안성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요주의’

안성에서도 노쇼 사기 3건 신고… 정교한 수법에 주의 요망

안성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주문을 유도하거나 금전을 편취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구급물품이나 방열복 대리 구매 요청, 열쇠업체에 도어락 설치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성 관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특정 기관 소속 직원의 실명과 부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서를 활용하는 등 사기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이에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구매를 대리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공무원이나 소방관을 사칭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해당 기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로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 또는 소방청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범죄는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이관실 의원 “안성시 민생회복지원금, 더는 미룰 수 없어”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 민생 중심의 결단이 필요’ ‘안성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 제정할 예정, 여야가 연대할 때

“2024년 한 해 폐업자 수는 전국적으로 1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안성시도 불 꺼진 가게와 임대가 붙은 상점이 많은 상황”이라며 “지금 안성의 골목경제는 벼랑 끝에 서 있다” 지난 10일,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관실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 현황을 소개한 뒤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의 필요성과 관련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는 민생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는 31조 8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여야를 막론한 민생 중심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안성시의회 역시 2년 전부터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통적으로 주장해왔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이 외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 결산안 심의 결과, 부서별 이월금과 미집행 예산이 상당했다”며, “예산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집행만 이뤄졌어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실현 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실 의원은 “지금의 민생 위기는 일시적 어려움이 아닌,

황윤희 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지적

도시정책과, 건설관리과 관련 집행부 문제점 제기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은 232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정책과에 대해 “개발과 보전이라는 문제가 늘 상충하기 때문에 많은 민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보개면 분토마을의 경우,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과 마을 입구 등 겨우 2~300미터 이격한 곳에 추가로 2곳에 개발행위허가가 나갈 예정인데 개인의 재산권에 따라 법적 하자가 없으면 개발행위허가가 나간다지만, 수십, 수백 년 마을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의 피해는 매우 심하다. 안성에 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허가권자의 심의가 중요하다. 개발행위허가가 나갈 때, 도시계획위원회의 더욱 더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 요청했다. 자연부락 내의 개별공장 입지는 최대한 지양하고, 소규모 공장이 들어올 경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안성시의 150개가 넘는 각종 위원회에 19세~39세 사이의 청년위원의 거의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지난 23년 4월, ‘안성시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설치할 때에는 청년을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1 이상의 범위에

안성시민의 혈세로 평택시민만 보상?

최호섭 시의원 ‘평택종합장사시설’ 문제 제기

“안성시가 평택종합장사시설 관련, 평택시와 오산시간 협의를 했다고 했는데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으로 몇차례 진행됐으며, 안성시가 요구한 조건은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정례회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과 관련한 안성시의 입장과 대응 전략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종합장사시설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만㎡ 부지에 화장로 10기와 봉안당, 자연장지 등 7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키로 하고 2027년 설계 및 토지보상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는 50억원을 투입, 숙원사업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에게 부대시설 운영권과 근로자 우선 채용권, 마을발전기금으로 화장 수익금의 5% 조성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은산1리와 2m여 마을 안길 사이에 있는 원곡면 산하리 마을에 대한 피해 문제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호섭 의원은 “총사업비 1,500억원 중 안성시 분담금이 약 300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인근 산하리 주민에 대한 보상이나 인센티브에 대해 평택시가 명확한 입장

>>모범 선두농협·사회공익 봉사도 최고<<

서안성농협–안성시민장학회 지역 청소년 위한 교육복지 업무협약 체결 서안성농협,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지역사회 교육복지 실현 앞장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과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승주)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안성농협 본점에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교육복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특히 서안성농협은 협약 체결과 함께 장학기금 500만 원을 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실질적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고, 아울러 이영숙 상무는 장학회가 운영 중인 ‘1인 1구좌 정기후원’에도 개인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윤국한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승주 이사장은 “서안성농협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851명의 학생에게 약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정기 및

안성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7건 의결 교육여건 개선, 고교 입학정원 확대 건의안 채택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속개된 제232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에서 심사한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2030년 안성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3건의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경기도)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은 최승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 민생회복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시정 질문한 ‘SK 방류수를 농업용 저수지에 직접 방류되는 문제’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 방류 지점

달콤한 포도의 향연

안성맞춤 포도축제 9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안성제4산업단지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위원장 박종인)는 지난 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안성소방서-안성미술협회, 소방공무원 심리 치유 맞손

업무협약 체결, 26일 ‘힐링 미술관 개관식’ 예술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

안성소방서가 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심리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 미술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는 앞서 6월 10일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예술을 매개로 한 복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 현장에 상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미술작품 감상과 창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6일 열린 ‘힐링 미술관 개관식’에는 안성소방서와 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직원들이 참석해, 소방서 내부에 설치된 예술전시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애 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장 역시 “예술은 고단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예술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소방관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지친 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

JCI안성청년회의소, 장애인 돕기 참사랑 실천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밑반찬 후원, 배달 봉사도 진행 오영호 회장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위해 활동 지속할 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가 지난 25일, JCI안성청년회의소(회장 오영호)로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50인분을 후원받아, 복지관 직원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오영호 JCI안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활동은 우리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반찬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나눔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관장은 “이번 밑반찬 후원과 직접 배달은 지역 장애인분들께 정성과 관심을 전하는 진심 어린 나눔이었다”며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JCI안성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

>>민안특집<< ‘민선 8기 3년 안성, 새로운 역사를 그려가다’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 현대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 금북산맥 생태문화탐방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큰 인기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광역교통망 확충,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 조기 건설 추진 인구지속 증가세, 전세대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복지 정주여건 개선, 도시브랜드 제고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체감 만족도 향상과 지역발전 도모 최선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성시가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 다방면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삼아‘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도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향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인구 변화 안성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며‘살고 싶은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8천 명이 증가하며 2024년 기준, 안성시 인구는 20만 8천 8백여 명을 기록했다. 이중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2천여 명 늘어 2024년 기준 13만 3천여 명을 기록했고, 30대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젊은 세대의 유입도 두드러졌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태어난 출생아 수는 약 2천 4백여 명으로, 안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산업·경제 민선 8기 안성시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유치를 강화하며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다. 2027년 착공, 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건지경로당서 복지 상담 진행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순금, 민간위원장 정향숙)가 지난 18일 내건지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밀착형 맞춤 상담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대덕면 복지전문가(대복이)’ 양성 교육을 통해 초기상담 기법과 공공복지 서비스에 대한 실무 역량을 키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날 경로당에서 1:1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주거급여, 누구나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원들과 주민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연대감 형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제공받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덕면은 이번 상담소 운영을 시작으로 총 5개소의 마을을 선정해 정기적인 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현장 중심의 밀착 상담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상담소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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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취소 소송 제기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 소송인단이 함께 제기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원고인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6기 신설을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없이 허가한 것에 대한 소송으로, 그린피스는 이는 ‘절차적 정의를 상실한 행위’라는 주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하는 이 소송에는 450명의 시민 소송인단이 참여했다. 소송은 16일 접수됐고, 황 의원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그린피스,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무를 배출하는 LNG발전소 조형물과 함께 ‘RE100 하자면서 메탄 뿜는 LNG건설?’이라고 적힌 플랭카드를 들어 LNG 발전사업이 미칠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소송의 법률대리인인 김석연 변호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을 LNG로 대체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의무화한 탄소중립기본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발전사업을 먼저 허가한 뒤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현재의 제도는 이미 결정된 사업을 정당화하기 위한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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