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부녀회 '행복 나눔 김장담그기' 참선행

정성담은 김장김치 관내 독거노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가 지난 18일부터 2일간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김장김치 담그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를 씻고 무를 다듬고, 양념을 넣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김장김치 10Kg짜리 41박스를 만들었다.

 안효순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궜다”면서 “어르신들의 월동준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담그기에 이영복 새마을지도자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했다.

 사랑의 김치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올해는 배추가 비싸 엄두도 못 내고 걱정만 했는데 이렇게 큰 김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연실 고마움을 피력했다.

 임길선 면장은 “항상 지역 일에 앞장서 솔선수범 하는 부녀회가 김장김치까지 담그는 선행을 또 했다”라면서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높은 봉사심을 극찬했다.

 한편 이번에 담근 행복 나눔 김장김치는 면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