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땔감 때문에 걱정 마세요,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안성시 행정과 ‘연탄봉사’로 나눔 실천

 안성시청 공직자들이 동절기를 맞아 땔감을 준비 못해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위해 두 팔을 걷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시 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당왕동에 위치한 차상위계층 노인부부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연탄 500장을 구입, 관내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는 것.

 김부식 행정과장은 "자원봉사는 그 지역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창이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화상"이라며 "사람 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안성을 만드는 한축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정과는 안성시 자원봉사를 총괄하는 부서로 2019년 시 소속 공무원 90%이상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 자원봉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부서 담당업무와 관련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의 전문적인 기술을 자원봉사와 접목해 내실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