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대학통합 관련 시민과의 설명회 개최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최 일시는 7월 15일 오전 11시이며,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시청각실에 열린다. 통합에 관심 있는 안성 및 평택 시민들 누구나 참여(사전접수) 가능하다.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을 추진 중으로 구성원 찬반 투표를 완료하고 현재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통합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퍼지며 지역민들의 오해가 많아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발전의 좋은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합에 관심있는 지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3일까지 선착순 50명을 예약 받는다. 한경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시 추가 공청회도 계획 중이다. 또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설명회 당일 온라인 회의프로그램(줌)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므로, 화상회의를 통해서도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이인석 기획처장은 “대학 통합은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조치”라며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많은 오해가 있기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솔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는 통합과 관련하여 5월 25일 구성원 투표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지역사회 의견청취에 나섰다.

 5월 29일에는 안성시의회와 6월 4일에는 지역 언론사, 그리고 6월 9일 에는 안성시 등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노인복지관, ‘칠장사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 주최 ‘부모愛 감사해孝’ 행사가 어버이날인 8일 하루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을 비롯 820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의원, 박명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과 가정을 지키며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축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와 앞 마당에서 진행됐는데 마당에는 푸드 트럭 2대가 닭꼬치, 수박주스 간식으로 팝콘을 제공했고 체험부스에서는 보건소 만성질환 체크, 보청기 청소, 안성성모병원 혈압 및 혈당체크, 포도존이 인기 속 운영됐다. 복지관 참여 어르신 중 93세 이상 어르신 4명을 장한어버이상으로 선정, 장수선물을 전달했고 무료로 팥찰밥, 소고기 미역국, 소LA갈비찜, 한식 잡채, 떡, 음료수 등 나눔 식단 제공 등 이날 행사는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참여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