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석 교수,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서 정부포상

세계인구 고령화 추세 반영 접근성 국제표준 개발 공적

 국립한경대학교 이인석 교수(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가 ‘세계표준의날’을 맞아 11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인석 교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인간공학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표준의 제·개정 및 국제표준 부합화, ISO 국제 표준 문서 개발 참여 등 표준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배려하는 인간공학 및 접근성설계 분야의 표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이인석 교수는 국내 연구와 표준을 기반으로 ‘소형 소비자제품의 시각표시장치에 제공되는 정보의 접근성’에 대한 ISO 국제표준(ISO 24552) 발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는 세계인구의 고령화 추세에서 국내외 표준 정책에 장애인과 고령자를 배려하는 기술을 반영하고 관련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표준의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가 국제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KATS) 주관으로 국제표준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을 해오고 있다.

 이인석 교수는 “부족한 노력과 성과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인간공학 연구와 표준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노인복지관, ‘칠장사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 주최 ‘부모愛 감사해孝’ 행사가 어버이날인 8일 하루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을 비롯 820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의원, 박명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과 가정을 지키며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축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와 앞 마당에서 진행됐는데 마당에는 푸드 트럭 2대가 닭꼬치, 수박주스 간식으로 팝콘을 제공했고 체험부스에서는 보건소 만성질환 체크, 보청기 청소, 안성성모병원 혈압 및 혈당체크, 포도존이 인기 속 운영됐다. 복지관 참여 어르신 중 93세 이상 어르신 4명을 장한어버이상으로 선정, 장수선물을 전달했고 무료로 팥찰밥, 소고기 미역국, 소LA갈비찜, 한식 잡채, 떡, 음료수 등 나눔 식단 제공 등 이날 행사는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참여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