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뚜레쥬르 당왕점, ‘사랑으로 가득 찬 빵’ 나눔

소외 이웃에게 빵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안성시 뚜레쥬르 당왕점(사장 김은아)은 관내 결식 우려 소외이웃을 돕고자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월․수․토요일에 안성3동 주민센터에 빵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김은아 사장은 월드비전, 푸드뱅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개월간 안성3동 주민센터로 빵을 기부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도왔다.

 인근 주민 김 모 씨(26)는 “이러한 선행이 주위에 많이 알려져서 뚜레쥬르 당왕점의 매출이 올라야 한다. 그래야 기부활동이 지속되지 않겠는가”라며 선행에 격려를 보냈다.

 김은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힘써야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으로 가득 찬 빵을 먹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은아 사장님의 선행을 계기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소외된 주민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말했다.

 한편, 그동안 기부된 빵은 안성3동 주민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가구 등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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