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소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현장 면접으로 즉시 채용의 기회 제공

 안성시가 7월 9일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1 안성맞춤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안성맞춤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현재 채용수요가 있는 구인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민의 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장 면접을 통해 관내 구인 기업에는 채용의 기회가 제공되고,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의 참여기업은 한양N.T, 쿠팡풀필먼트서비스(미양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죽산면), 네오폴리, 아르느보 등으로, 구직자는 제조업부터 물류, 기술, 사무, 연구 등 다양한 직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적성과 진로를 알아보는 MBTI 성격유형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행사장 출입 전 체온 체크, 행사장 소독, 면접장 침방울 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박람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안성 관내 구직자의 취업 및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 매치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취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일자리센터(☏686-17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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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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