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안성방문

보개 신나는학교 신설 예정지 찾아 현지조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장이 제35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가칭)신나는학교 신설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7월 16일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안건 심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차원에 마련된 자리로, 사업 부서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개요 및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 단계부터 사업을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재무기획관, e-미래학교담당 서기관, 안성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가칭)신나는학교 사업은 폐교된 보개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총 6학급 규모의 기숙형 중․고 통합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기숙사 및 급식소 증축 재원 46억 원을 포함하여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원 86억 원이 소요되는 미래학교 관련 추진 사업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가칭)신나는학교 사업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는 사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기숙사 증축 부분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e-미래학교담당 서기관은 “급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시설 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적인 측면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학교 모습이 잘 구현되어 경기도 내 타지역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안성 지역에 미래교육의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어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장방문을 마무리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