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미양농협 구성, 안성시농협봉사단

노령 농가 장판·도배 교체, 가재도구 세척 주거환경개선

 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으로 구성된 안성시농촌봉사단(단장 진민식)은 지난 25일 미양면 강덕리 김 씨 농가에서 손남태 지부장, 김관섭 미양농협조합장, 진민식 단장, 미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봉사단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성시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9월초 보개면에서 보개농협과 함께 1차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미양농협 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댁의 도배, 장판 교체 및 생활용품과 가재도구 세척 등의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손남태 지부장과 김관섭 조합장은 “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이 함께 농촌현장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으실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