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경쟁 시대라면 지금은 협력 시대’

한경대, 31개 전공 총 1,413명 온라인 입학식
이원희 총장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터”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2022년 입학식이 지난 28일 지역문화복합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은 31개 전공 총 1,413명으로 전체 수석자인 컴퓨터응용수학부 최규현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그 외 14명의 학부 수석자들도 함께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원희 총장은 “과거에는 100명의 선수가 뛰어가는 데 골대는 1개뿐인 경쟁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100개의 골대가 있는 협력의 시대다. 대학은 스스로에게 맞는 골대를 찾아주는 시기로 자신의 색깔을 찾는 노력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대는 3월 2일 2022년 입학생 중 전체수석 2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는데 이 중 전체 수석은 컴퓨터응용수학부 최규현 학생과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조아랑 학생 등 2명이 선정됐는데 이들은 대학 4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된다.

 이원희 총장은 개강 첫날 수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별도로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한경대학교에 입학하였는데, 대학 재학 중에도 뛰어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경대학교는 평택에 소재한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을 추진 중에 있으며, 통합 승인이 완료되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노인복지관, ‘칠장사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 주최 ‘부모愛 감사해孝’ 행사가 어버이날인 8일 하루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을 비롯 820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의원, 박명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과 가정을 지키며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축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와 앞 마당에서 진행됐는데 마당에는 푸드 트럭 2대가 닭꼬치, 수박주스 간식으로 팝콘을 제공했고 체험부스에서는 보건소 만성질환 체크, 보청기 청소, 안성성모병원 혈압 및 혈당체크, 포도존이 인기 속 운영됐다. 복지관 참여 어르신 중 93세 이상 어르신 4명을 장한어버이상으로 선정, 장수선물을 전달했고 무료로 팥찰밥, 소고기 미역국, 소LA갈비찜, 한식 잡채, 떡, 음료수 등 나눔 식단 제공 등 이날 행사는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참여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