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몽골 생명과학대학교 1차 공청회 성료

몽골 축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학연계 발전방안 수립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8일 축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산학연계 특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와 1차 현지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KOICA 몽골사무소 소장,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총장, 식품경공업부 및 축산단체장, 한경대학교 축산 전문가 10인 등 저명한 축산정책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축산정책 전문가들로 TFT를 구성해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 산학연계 특성화 방안 및 교과 과정 개선 △생명과학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아울러 몽골에서 처음 진행되는 축산산업분야 협력 대학역량강화 사업이기 때문에 몽골의 축산산업이 양적축산(관행유목축산)에서 질적축산(기술축산)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고급 축산인력 양성 및 배출 프로그램, 연구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을 통해 TFT회의 및 한국 초청연수 한국 대학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에 따라 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동물생명융합학부 남인식 교수는 “이번 사업은 몽골 교육부와 식품경공업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몽골 축산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