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 상반기 민방위 집합·사이버교육 실시

10일부터 4년 만에 민방위 집합교육 재개

 안성시가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중단되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 지침 변경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하여 이달 10일부터 재개했다.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 소속 민방위 편성 1~2년차 대원은 농업기술센터 2층 비봉관(안성시 보개면 보개원삼로 219)에서 민방위 소양·재난안전·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 4시간을 받으며 교육 이수는 입·퇴실 시 전자통지서 QR 스캔 또는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편성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사이버교육은 지난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고 최종 평가 7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만 일괄적으로 진행되었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 정상화된 만큼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사태 및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방위 대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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