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학생 건강증진, 농가소득 보장 도모

 안성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하여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지원하는 ‘쌀’의 경우, 관내 모든 학교 57개교에 안성산 친환경(무농약)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은 관내 학교 47개교에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성 친환경 연합회에서 생산한 친환경 마늘, 양파, 생강 등도 공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공급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고 관내 친환경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