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내리 여성안심특구지정 추진

협의체 구성, 환경·범죄예방 사업 추진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지역의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시책 추진을 위해 여성안심특구지정추진협체를 구성, 지난 19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성시 부시장, 복지교육국장 및 관련 부서장, 안성경찰서 및 중앙대학교 관계자, 그리고 주민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석하였고, 지난 2월과 3월에 실시한 간담회 및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문제, 흡연문제, 방범용 CCTV 설치,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사업으로 주민 요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통해 그동안 다소 위험하고 불안하다고 생각되었던 내리지역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안성시는 논의된 사업에 대한 기관별·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며, 사업 예산반영 및 세부계획 수립 후 2024년 3월 여성안심특구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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