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농업공동체, 공공 친환경 텃밭 가꾸기 교육 실시

도시민 초보농부도 손쉽게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 전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오는 17일 안성시 공공텃밭인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에서 친환경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이 텃밭을 일구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일상 속 건전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어 자연 친화적 도심 생활을 꿈꾸는 텃밭 수요가 늘고 있지만 초보 농부에게는 정성껏 키운 작물이 병해충에 걸리면 어려움이 시작된다는 것.

 이에 따라 텃밭에 주로 발생하고 있는 해충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방제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벌레 박사 이기상 전문가를 초빙해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 하고 친환경 관리를 위한 방충망 씌우기, 막걸리트랩 만들기 등 현장 실습을 통해 슬기로운 텃밭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안성맞춤랜드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공도읍 용두리 텃밭으로 이동해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텃밭 분양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준비를 하고 있으며 텃밭 분양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도시농부를 꿈구는 텃밭 분양자들의 안정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친환경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문의 농촌사회과 농촌자원팀 678-306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