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커피박 재자원화를 위한 공공순환 시스템 구축’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협업, 카페 100개소 대상 스마트수거 서비스
폐기물 재활용과 노인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안성시가 혁신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커피박) 재자원화의 추진을 위해 7월에 청사 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폐기물 재활용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 두 가지 효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 수거 서비스는 통합관제센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커피박 수거 호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최적화된 동선으로 커피박을 수거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간 업무 협약을 맺은 카페 100개소에서 스마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시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2021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참여, 지역의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과정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입, 노인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 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및 지자체(서울 성동구, 화성시), 사회적기업 4EN, 한솔제지, 쏘카와 함께 ‘혁신적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는 높은 기술력과 전문 수거체계를 갖추며 커피박의 ‘공공순환 모델’을 구축, ESG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참여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단순히 커피박 폐기물의 배출을 줄이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커피박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커피박 수거 인력으로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42년 동안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
42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해 온 독지가가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충만한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참 선행의 주인공은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2024년 4월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녹색장터에 각종 의류와 모자, 가방, 식품 등 230만원 상당 물품 기부를 통해 1회부터 7회까지 지속적인 유일한 나눔의 기증자가 됐다. 편 국장은 지난 42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서, 의류, 생필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급성신부전 환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토박이로 중앙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경기창조장학회 고문, 드론항공협회 고문, 가요작가협회 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 교육시책 자문위원 등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안성문화원 고문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도 혼신을 다하는 바쁜 가운데에서도 항상 불우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열정 속에 살고 있다. 한편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