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

‘사적인 서점’ 대표 정지혜 작가 초청 강연

 안성시 진사도서관이 지난 9월 6일 오후 7시에 ‘사적인 서점’ 대표인 정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책 처방사의 독서법’ 강연을 진행했다.

 정지혜 작가는 강연에서 한 사람만을 위한 책 처방 프로그램이 무엇이고 ‘책 처방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 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책 처방사가 전하는 좋은 책 고르는 법, 읽는 법, 소화하는 법 또한 일반 독자를 위한 유용한 팁이 되었다.

 ‘사적인 서점’은 손님과 1:1로 대화하여 책을 처방해주는 독립서점이다. 손님이 예약한 시간대에 책방 문을 닫고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책 처방이 진행된다. 2016년에 연 뒤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파주에서 시즌 4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독특한 책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일방향적인 독서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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