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식품 공장 확장 역사적 개업식

산뜻한 건물에 최신시설 갖추고 국민 기업으로 힘찬 출발
이성주 대표 “제2의 창업정신으로 최고의 식품문화 만들 터”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식품문화를 선도해 온 풍원식품 공장 확장 개업식이 23일 하루 동안 견고하면서 산뜻하게 건립된 새 공장에서 많은 내빈들의 성원 속 열렸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이영휘 회장, 김창권 전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주)진주물산 이수혁 대표, 월남참전유공자회 박광수 회장, 태성 FNG 권동규 대표, 법무법인 모윤 오정식 대표 변호사를 비롯 100여명의 친지와 동문들이 참석해 풍원식품이 주민의 논두렁 태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모든 공장 시설이 전소된 뒤 1년여간 모든 악조건을 극복, 새롭게 출발하는 것에 대한 축하 분위기 속에서 대흥사 혜담 큰스님의 축원 기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희 공장 확장 개업식에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 격려와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더구나 서울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응원을 해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서두를 꺼낸 후 “저희 풍원식품은 1997년 창업한 뒤 국민적 성원으로 발전을 거듭해 오던 중 불의의 화재로 그동안 수많은 고통을 받았으나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번듯한 건물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오늘 역사적 확장 개업식을 갖게 되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벅찬 감정의 일단을 보여준 후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마음도 저와 똑같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풍원식품은 그동안 살기 좋은 농촌과 소비자들의 풍성한 식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면서 국민적 성원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확장 개업식을 계기로 본사의 창업 이념인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심과 최고 식품 문화를 만든다’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더욱 분발해 나갈 것”임을 굳게 다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김창권 전 총재 등은 축사를 통해 “항상 애국과 애농심을 기반으로 정직한 식품을 만들어 온 이성주 대표야 말로 훌륭한 덕행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이다”라며 “그동안 어려움을 극복, 일류 식품을 만든다는 새로운 의지와 신념으로 제2의 창업을 하는 이성주 대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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