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국회정치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 선임

기초단체 정당공천·시도 교육감 선거제도 논의

 김학용 국회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새누리당 간사로 10일 선임되었다. 정개특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 정당공천폐지 문제를 포함한 지방자치선거 제도와 시·도교육감을 뽑는 지방교육 자치선거제도 개선 등에 대한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여·야합의로 설치 되었다.

 김학용 의원은 새누리당 간사를 맡아 당내 의견을 모으고, 야당 간사와 특위 의사일정과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학용 의원은 이에 대해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지방자치 제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며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지방자치제가 건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위는 이번 주중 첫 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과 상견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인데 정개특위는 1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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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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