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

성남 모란장 거리유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29일 오후 1410분부터 1630분까지 성남 모란장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배우 문성근씨가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문성근씨는 지지 연설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잘못된 정치, 잘못된 교육이 일으킨 참사다. 이것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거에서 좋은 후보를 뽑는 길이다이재정 후보는 평생 민주화, 통일,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분이다. 인간 이재정이 살아온 길을 보면 64일 이후의 경기도 교육을 예상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재정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이재정 후보는 누구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교육하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교실이 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교권 보호와 관련하여 선생님들을 섬기고 지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마음 놓고 일하도록 교육환경의 획기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새로운 학교, 새로운 사회, 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이 새로운 결단을 하는 투표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지 못하면 희생자들께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