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 KIHE 참가

경기도내 20여개 의료관련 기업 홍보

 경기도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건강전시회인 ‘KIHE(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2016’에 참가한다. KIHE 2016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 전시장에서 511일에서 13일까지 개최되며,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다.

 경기도는 병원, 제약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등 유망 의료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KIHE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도가 직접 알마티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는 홍보관에 토마토엠엔씨 등 도내 20여개 의료관련 기업들의 홍보자료를 비치하는 한편, 이들 기업을 대신해 센터 직원이 직접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20일부터 22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KITF에는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명지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샘병원 등 경기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6개소가 참가해 총 257건의 상담 실적과 계약 체결 26건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의료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시장 진출과 경기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의료인 초청연수, 바이어 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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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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