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커피와 함께하는 문화 힐링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카페 6월 문화프로그램 사전 예약 실시

 옛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한 굿모닝하우스26일 정식 개장한 가운데 경기도가 6월 문화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경기도는 10일부터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진행될 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를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굿모닝카페는 옛 도지사공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본관 맞은편에 신축한 시설이다. 80석 규모의 굿모닝카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비롯해 경기도산 신선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커피와 음식을 즐기며 브런치 콘서트와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6월 문화프로그램에는 가수 하림 씨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느낀 감성으로 만든 곡을 다양한 민속악기로 표현하는 미니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 차세대 뮤지션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김혜은과 피아니스트 홍청의가 들려주는 저명연주자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엘레지(Elegy)’, 토요일 야외정원에서 진행하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무용 올레 프라멩코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무용 하이라이트 모음인 레퍼토리’, MOM & BABY 인문학 시리즈 오감만족 태교 인문학’,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의 사진으로 이루는 꿈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굿모닝하우스 카페 문화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다

 한편, 굿모닝하우스 카페 문화프로그램은 지난 4봄의 4중주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5월에는 513일부터 2주간 셀프 인테리어계의 아이돌제이쓴이 출연해 나만의 집방 인테리어의 비법을 전수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계의 스타 장대건, 가수 하림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공연은 현재 예약 접수 중으로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문화정책과(031-8008-4682) 또는 경기문화재단 (031-231-72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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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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