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2016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 BI 구축, 실전 홍보 등 지원

 경기도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경기북부 지역 기업과 지자체를 위해 나섰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2016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희망하는 북부지역 기업 및 지자체를 오는 610일까지 모집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정책의 특성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구성, 소비자(수혜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방식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개발 중이거나 새로운 문화·관광사업을 구상하고 있지만,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 기업과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 홈페이지(http://meothub.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610일까지 이메일(story@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총 7곳의 기업 또는 지자체를 선정,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에는 현직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전문가 교육 및 1:1 맞춤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들은 해당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 BI(Brand Identity) 구축, 각종 홍보물 제작을 통한 실전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부지역 참여 기업과 지자체들에게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북부지역 기업 및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제조업과 문화콘텐츠가 융·복합된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난해 6월 설립한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1-877-2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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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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