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들 경주방문

돈독한 친목도모, 박정희 대통령 생가도 방문 추모

 자유와 평화 유지군으로 월남전에 참전, 한국 국군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친 전우들의 모임단체인 공도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19일 관광단합대회를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열었다.

 이날 아침 공도를 출발한 회원들은 차안에서 잠시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관광길에 올랐다.

 박광수 회장은 “우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전우다”며 “전선에서는 선봉용사로 높은 기개를 보였고, 퇴역 후에는 후방역군으로 환경 가꾸기 등 많은 지역봉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전우들이 노령으로 병고에 시달리고 있고, 또 타개하는 분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면서 “건강에 더욱 유념하고 함께 만나 회포를 풀며 노후를 즐겁게 보내는 동반자로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회원들은 신라문화 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역사적 유물들을 관람한 뒤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민족증흥관과 생가를 방문해 제배하고, 유품전시물과 동상 등을 둘러본 후 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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