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코로나 취약계층 돕기 참선행

코로나19 극복 ‘손세정제 1,000만원 상당’ 안성시에 기부

 국가보물 사찰로 유명한 칠장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 3,850개 시가 1,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안성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기탁했다.

 지난 10일 전달식에 참석한 지강스님은 “최근 안성시의 코로나 지역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휴대용 손세정제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범 국민운동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칫 우리주변의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게 될 것이 우려된다”며 “이번 손세정제 전달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해준 지강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성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방역 등 모든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장사는 연간 꾸준한 사회나눔 활동을 통하여 안성시 저소득 주민은 물론 장학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경국립대학교 총동문 동문의 날 개최
‘열린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 새롭게 도약하는 한경국립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천동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모교 컨벤션에서 재학생 동아리 팀인 돋은볕 풍물단의 흥겨운 축하 공연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송근홍 안성시노인회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유원형 전 시의회부의장, 정토근 시의회부의장, 시의원, 안성지역 단체장을 비롯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진옥 총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천동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이 때 우리 모교 발전은 개인의 명예에서 한 단계 높여 국가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강조한 뒤 “의예과 신설 추진과 백성초교 부지를 한경대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성 발언을 했다. 천 회장은 “이것은 본인 혼자가 아닌 학교와 동문, 안성시민들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모교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에서 수도권 종합 최고 대학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와 평택 소재 한국복지대학교간 통합으로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로 출범한 이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