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송미찬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4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가 의장실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25일 위촉했다.

 시의회는 송미찬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두용균 세무사, 이홍종 세무사, 이영기 전)행정복지국장, 홍현식 전)감사법무담당관을 분야별 위원으로 선임한 뒤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신 의장은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다년간 경험을 갖춘 예·결산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전문적인 세무·회계 지식으로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점검하고,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6월에 예정된 제195회 제1차정례회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하여 승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