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안성교회, 주변 이웃들 위한 ‘나누면’ 라면 나눔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크게 섬겨

 구세군안성교회(사관 박현배)가 지난 2일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라면 ‘나누면(麵)’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물품은 안성시 서운면, 고삼면, 보개면을 비롯하여 안성 1,2,3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기초수급가정, 한부모가정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15가정에 전달되었다.

 박현배 사관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연말 구세군을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크린웰'의 성금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안성지역 기업인 크린웰 후원으로 지역내 이웃들을 섬길 수 있어 더욱 감사와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크린웰(대표 김금숙)은 다양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장애인복지시설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구세군안성교회는 작년에도 안성의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지역에 수해복구 및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눈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에 참여하며 필요와 소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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