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지역신문은 객관적 사실로 “여론과 사회문제를 먼저 생각해야”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여론이란 사회문제나 사회적 쟁점에 대한 다수의 공통된 의견이나 생각을 말한다. 따라서 여론은 언론을 비롯한 출판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되어야 형성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여론주도세력은 단연 언론일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통해 여론의 담론을 만들어 나가 선진 시민의식을 배양하고 국가와 지역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은 막중하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공기로서의 책임과 함께 의무 또한 간과 할 수 없는 언론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

 언론인이 기사와 논평을 다룰 때 진실이 왜곡되어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실에 입각해서 감성이 아닌 이성적 판단에 따라야 함은 언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 항목일 것이다.

 특히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관계에 있는 사건일 경우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반론권 보장은 언론이 사회의 공기로서 정당한 비판과 주장은 취재원에게는 약이 되고 사회를 변화,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된다.

 거듭 강조 하지만 언론의 기능과 역할은 기자의 사회 감정이 개입되지 않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통해 여론을 만들어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역

더보기
고사 직전 지역언론, ‘미디어바우처법’ 제정으로 활성화 모색한다
지방자치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언론(지방일간지,지역주간지)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마련이 추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학영 국회부의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오경 민주당 간사를 비롯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박수현, 양문석, 이기헌, 조계원 등 국회의원 8명이 한국지역신문협회,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오는 9월 25일 오전11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디어바우처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봉화신문 대표)와 시도 단위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지방일간신문 9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동관, 대구매일신문 대표)는 ‘국민이 직접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지원금을 주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저널리즘을 견인하고 언론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투명하고 공정한 미디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디어바우처법 제정 토론회를 임오경 등 8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언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