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음양곽)

세계평화봉사단장 안정웅

삼지구엽초(음양곽)

 

세계평화봉사단장 안정웅

 

 삼지구엽초는 예부터 기운을 보강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치료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또한,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술에 담아서 먹는 방법도 효험이 있다.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g, 인삼 3g(1일 용량)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면 좋다. 큰 수술이나 큰 병을 앓고 나서 몸이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 고를 만들어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이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며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주며, 염증을 없앤다.

 좋은 약에도 항상 독이 되는 경우가 있는 법이다.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린알콜, 팔미트산, 스테아린산, 비타민E가 들어 있고, 뿌리에는 테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폴로린 등이 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 작용은 이카리인 인 것으로 추측된다.

 여름철에 채취하여 음건한다. 세 가지 잎에 아홉 개 달려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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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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