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연구회

삽주(창출)

삽주(창출)

세계평화봉사단장 안정웅

 산지에 자생하는 다년초, 높이는 약 50까지 자라며 환경과 시기에 따라 잎 끝이 날카로운 것, 달걀형, 톱날형 등이 있다. 뿌리는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약용으로 쓰인다. 약효도 뿌리가 좋으며, 약간 쓰고, 매콤하고 따스한 느낌을 준다.

 식욕부진, 오심구토, 권태핍력, 설태탁니의 증상이 있는 이에게는 창출이 요약이다. 후박과 진피 등 행기조습약과 같이 섞어 쓰는데, 평위산과 같은 것이다. 담음, 수종 등 비습편성의 증후에는 효험이 있다. 신산온조하여 풍습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비증을 치료할 때 한습편승의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중풍에도 뿌리 15g과 천연양조주 180(1)을 식사 전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이상발효증으로 배가 가스로 부풀고, 만성적 위장병에도 1일 창출뿌리 15g 전복하면 치료될 수 있다. 감기에도 효능이 있는데, 뿌리 15g, 묵은 생강 2쪽을 360물에 달여서 13회 복용하면 좋다. 더위를 먹은 데도 뿌리 10g 그리고 진피 2g, 감초 2g을 달여서 전복하면 효과가 있다.

 옛날 어른들은 여름철 우기에 뿌리를 방안에서 태우면 방안에 사기가 없어진다 하여 삽주뿌리 활용을 적절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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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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