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 연구회

차전자(질경이)

안 정 웅

세계평화봉사단장

 

 예로부터 질경이는 나물이외에도 약초로 이용되어 왔다. 질경이씨를 건조한 것이 차전차이다.

약용으로 사용하려면 여름철에 채집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사용한다. 기침에 사용하면 효험이 있으며,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에도 효력이 있고, 지방간 예방에도 효험이 있다.

 질경이의 효과는 거의 만병통치의 약초라고 할 만큼 다양하다. 위장병, 신장병, 천식, 강장, 심장병, 이뇨, 종기, 몸이 여위였을 때 등 널리 쓰인다. 위암예방으로 계속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혈압안정을 위해서도 좋다.

 위장병, 부인병, 두통, 비염, 관절, 이뇨에는 차전차 110g달여서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특히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병과 방광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병에는 생즙을 하루 2잔씩 복용하면 좋다. 변비에는 차전차 10g, 삼백초 10g 달여 마신다. 치통이 심할 때 생잎을 손으로 비벼 아픈 이로 살짝 깨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편도선염, 목소리가 쉬었을 때 일체의 입병에는 생즙을 진하게 달여서 생강즙을 약간 섞어서 자주 양치질하면 좋아진다.

 신장병에는 복령과 질경이씨를 10g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축농증에는 차전차 15g, 15g 달여 매일 복용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생즙 한 컵에 소주 반잔을 섞어 공복에 마시면 좋다. 냉증, 대하증에는 차전차를 많이 진하게 달이고, 생강즙을 섞어 하루 3번식 11컵씩 복용하면 효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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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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