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 연구회

자소

자소

 

세계평화봉사단장 안정웅

 한의학에서는 소염이라고 불리는 약효가 꽤 있는 식물이다자소의 상쾌한 향기는 여름에 더위가 한창일 때 시원하게 부는 바람처럼 감각을 되살려 식욕을 증진시키며 체력이 감퇴하는 것을 막아준다.

 한방에서는 향소산이라고 하며 방부, 발한 거담, 소염, 수렴, 보온작용을 한다. 자소에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녹색과 보라색이 있으며, 말린 청자소는 매실장아찌의 채색과 과자의 향료 등에 이용되며, 그 독특한 향기 성분은 자소기름으로 페릴알데이드를 55%나 함유하고 있어 방부력이 강하다.

 매실장아찌를 자소로 담글 때 자홍색이 나는 것은 잎에 함유된 안토시안 색소의 시아니딘으로 매실의 구연산에 의해 분해되어 그 색이 나는 것이다. 자소의 영양 가치는 비타민 A, C 가풍부하며 칼슘, , 인 등의 미네랄도 많이 들어있다.

 식용증진, 전위, 이뇨, 해독, 진통, 정신안정, 빈혈, 출혈, 무좀, 방부 등에 약효가 많아서 이용가치가 있는 식품이다. 기침해소에는 생잎을 찧어 그 즙을 마신다. 자소 잎과 도라지를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일반감기에는 잎 3g, 금귤 4g 달여서 차대용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빈혈에는 자소의 이삭을 열매가 영글기 전에 따서 건조시킨다. 그리고 꽃을 따서 병에 채우고, 간장을 약하게 뿌린 후 뚜껑을 덮고, 며칠 후 복용한다. 자소의 잎과 파슬리와 시금치를 주스로 만들어 매일 한두 컵씩 복용하면 빈혈에 도움이 된다.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