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연구회

닥나무

닥나무

 

세계평화봉사단장 안 정 웅

 

 뽕나무 과에 속하며 높이 약 3m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싹이 많이 올라온다. 줄기는 회색빛이 나는 갈색이다. 잎은 둥근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꽃잎이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9월에 붉은 산딸기 모양으로 여문다.

 한방에서는 잎을 저엽, 줄기 껍질을 저수피, 뿌리껍질을 구피마라한다. 습과 풍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피를 활성화시키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북돋아 준다.

 동의보감에서는 닥나무 열매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돕고, 허약함을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얼굴빛을 좋게 하고, 피부를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하였다. 류마티스 관절염, 타박상, 몸이 차고 부기가 있을 때, 림프선염이 있을 때 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백질, 탄산칼슘, 세로토닌, 라피아제, 아밀라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민방에서는 신경통, 얼굴이 자고나면 부었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릴 때, 림프선염, 타박상, 풍으로 마비됐을 때, 당뇨, 양기저하, 거친 피부나 얼굴빛이 좋지 않을 때, 눈이 침침할 때, 아토피 피부염 등에 효험이 있다.

 단 약성이 차가운 성질의 약재이므로 위장과 비장이 약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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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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