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과 가상의 상황을 가지고 우리는 많은 것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분단의 한복판에 다른 사상을 가지고 한 가지는 대화(타협) 한 가지는 극한대립의 분노 속에 각기 상존하면서 대처하는 양극화된 이질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는 이런 환경 속에서 또다시 오늘의 분노를 국민들은 되새기고 있다.
국가에 대한 분노의 침잠과 분단의 북쪽에 있는 동포들 사상의 개념에 양면성을 가진 상극이 존재 이유이다. 그 하나의 잣대 수준이 서로가 다른 차이와 세월의 거품도 없어지지 않는 이유와 존재에 대한 부담감을 이 현실에 비교할 수 있을 것이요, 말 그대로 하나가 잠식이 되면 그 하나의 행위는 동일시된다는 동일시 이론처럼 우리의 현실이 급박하고 냉철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는 동질성에서 벗어나 서로 대립하려는 현상이 지나치게 불거져 있다. 우려스러운 일은 이 사회에서도 수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서해안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구조자 등 금양호 선원까지 자기 가족형제들의 희생까지 감수하면서 그들의 결단 속에 다시금 우리들 마음속에 되새겨 볼 여지가 있다.
희비가 엇갈려 가는 과정 속에서도 이것저것의 사고방식을 정리해 주는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과 구조해 내려는 구조대원 및 민간인들의 고통을 생각해 보는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다.
궁색한 변명의 일관성으로 정부와 군이 지탱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미래의 앞날에도 국민들의 마음속에 부담감을 가져갈 것이다. 한 국가의 마지막 개인 목숨을 보류로 사망이란 육체의 죽음 그 본능의 귀한 것이 얼마 전 부활절 개념으로 인식이 될까 하는 지나치다면 지나친 나라 전체의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이다.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다는 그것은 나 이외에 가족과 사회구성원,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 인류 평화 존속이요. 인간이 존엄하다는 마음가짐이 오늘의 우리에게 가까운 이것이 아닌 저 동떨어진 저것일 게다.
그들의 희생이 앞으로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눈부신 감성으로 이 작은 안성 사회에서도 밑바탕이 되고 모든 방법을 모색하여 지금 안타까운 저 바다 속의 시간을 침묵으로 흘려보낼 것이 아니고 늘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서로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빛나게 이루어 나아갈 우리의 존재가치를 찾아보자.
세월의 거품 속에 이것저것 잃어 버려지는 오늘의 안성사회를 대변하듯이 침몰의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이유와 존재에 대한 부담감을 서로 비교하지 말고 안성시민 모든 사람들이 협력하여 설정되어 가는 환경을 바꾸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 이라 우리 모두 생각하고 시작하면 이것이 바로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