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전쟁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 조 성 열
環境은 곧 삶의 터전이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이 주변 환경과 연결이 안 되는 것이 없다. 항상 주위가 산만하고, 지저분하면 내 마음도 행동도 지저분하고 산만하다. 길을 걸어가면서 도로변에 쓰레기 있으면 그 쓰레기를 집어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아마도 10명중 9명은 그냥 지나갈 것이다. 나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면서 제일 잘한 것이 환경단체(의제21)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실감한다. 奉仕를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누구나 일생을 편안히 쉬면서 나머지 인생 잘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 놀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는 없다. 보통 사람들은 일 안하고 살기를 원하지만 실제는 안 그렇다. 무언가 行 한다는 것 자체가 健康이고 幸福이라 여겨진다. 지금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일이 하면서 그 첫째 하는 일이 환경보존과 관리다. 쓰레기와 전쟁이다. 즉 사랑과 전쟁인 셈이다. 버려진 쓰레기를 줍거나 분리수거하면 품격이 덜어진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먼저 주위 환경을 보존 관리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주민지도 계몽할 때 진정 내 자신의 품위가 올라간다고 자부한다. 길을 거닐면서 지나는 도로에 또는 다중이 많이 모이는 공원, 버스 승강장에 종이 한 장, 비닐봉투 등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줍는 사람 있다. 이 캠페인을 의제21에서는 년 4회 실시하므로 진정 안성시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매달 개최하는 녹색장터(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운동과 함께 재활용 분리수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 스스로가 인격을 갖추는 것은 우선 남을 배려하는 사람, 주위환경을 스스로 청소하고 다듬고 쓰레기가 없는 도시를 만드는 사람이 진정 이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일 것이다. 우리는 그저 주변에 많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서 깨끗한 환경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고 있다. 푸른안성21실천협의회에서는 푸른도시(그린시티) 안성을 만드는데 100여명 회원과 함께 일조하고 있다. 우리 안성시는 그동안 그린도시(Gleen-City),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에코리치 생생도시로 인증된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평가(국무총리상)받았다. 앞으로도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쓰레기 없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푸른 도시, 넉넉하고 풍요로운 幸福을 위하여 사랑과 전쟁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쓰레기와 전쟁이다. 시민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라면서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약칭의제21)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시내 주요도로, 공원, 하천변 등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유적 관광지에서 자연보호운동으로 주민계몽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