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 연구회

건율

건율

 

세계평화봉사단장 안 정 웅

 

 식용하는 밤을 말려 약용하는 것이다. 밤은 중국의 갑골분자에서부터 등장하며 약용사용은 당나라때 신수본초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밤에 내피를 율피라 하여 피부주름 개선제로 응용하고 있다. 내피에는 떫은 부분이 약효를 나타내는 것이다.

 단백질, 지방, 아미노산, , 인 동 등의 성분이 있으며 기력을 올리고 건위, 보신, 근육의 수축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지혈작용을 하므로 소화기가 약하여 일어나는 설사, 구토, 하지무력, 연약증, 골절상, 결핵성임파선염, 토혈, 코피, 빈혈에 효력이 있다. 건위작용과 신장 기능 활성화로 배고품이 없어지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허리, 다리의 무력감이 없어진다.

 1회 처방으로는 건율 30g, 황기 20g, 지각 20g, 당귀 15g, 천궁 15g, 백출 12g으로 무력감 해소에 좋은 처방이다. 골절상에도 건율 30g, 우슬 20g, 도인 12g, 홍화 8g 처방으로 환부가 붓고, 아프며 울혈이 진 것을 풀어주는 좋은 약제이다. 이질, 변혈, 코피, 토혈에는 건율 40g, 지유 12g, 아교 10g, 애엽 8g, 건강 8g의 처방으로 지혈 될 수 있는 좋은 약재이다. 위암에도 활용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면역력을 올리므로 효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사상의학에서는 태음인 체질에는 건율을 보약으로 녹용을 대신 할 정도로 약효를 인정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항상 주의 사항이 필요하다. 소화불량, 헛배가 부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제부터 수확기 제철인 건율을 잘 활용하여 건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해서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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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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