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지역 언론의 기수로서 꾸준히 성장해온 민안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안성지역 상공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안신문은 정론직필과 파사현정의 기치아래 언론매체로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시민저널리즘을 정체성으로 삼아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 지역주민의 눈으로, 대안 있는 지역발전의 논리를 개발하고 주장하는 철저한 지역 신문의 위상을 확립하고 디지털․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다각화된 정보 제공과 우리 상공인과 시민들의 소식을 전하고 대변하는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지역사회 발전의 비전과 과제를 쉼 없이 제시해 줌과 아울러 지역 사회발전을 인도하는 밝은 횃불이 되고, 우리 지역사회의 공기(公器)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안성상공회의소 역시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회원사 및 기업의 성공비지니스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35만개 최신 기업정보, 120만개 해외 기업정보, 170만개의 상품정보 등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업정보DB인 국내최강의 비즈니스 포탈 코참비즈를 통해 질 높은 정보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IT지원서비스,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 제조물 공제 사업, 공인인증서 발급,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서비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상공회의소內 설치된 안성농․공산품종합전시장의 대내․외 개방과 효과적인 운용을 통하여 내 고장 농․공산품을 전시․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기술검정사업을 통한 유능한 인력 양성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맞춤형 직업훈련센터인 e-학당을 운영, 본 회의소 채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인력정보 제공으로 구인 구직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산학 협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경제종합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안성시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해온 민안신문의 창간 제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