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축사* 지역발전 소통의 신문되길

윤종군(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안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삶을 대변해온 ‘민안신문사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성 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공정정대한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민안신문사 정수인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안신문’은 창간이래 안성시민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해오며 성장해 왔습니다.

 사람으로 보면 성년(成年)을 맞이한 민안신문은 이제 지역 언론의 맏형으로서 보다 막중한 책임을 요구받게 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은 지방자치시대에 지자체, 시의회, 주요기관단체를 비판하고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쓴 소리는 녹을 벗기는 숫돌이고, 입에 단소리는 지역사회를 현혹하는 독주(毒酒)와 같습니다.

바우덕이의 외줄타기처럼 균형이 생명인 지역 언론의 소명으로 독자를 섬기는 신문, 민주주의 소통의 장이 되는 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걸어온 20년보다 더 발전할 앞으로의 20년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사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안성시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성장하는 민안신문사가 되길 바랍니다. 민안신문사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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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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