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안신문의 창간 20주년에 즈음하여, 안성시 재향군인회 3만여 회원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정의. 정론. 직필의 사훈아래 안성 시민의 신문으로 출범하여 20년의 시간동안,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한 굳은 신념과 각고의 노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명실상부한 안성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안성의 미래를 선도해 가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정수인 사장님을 비롯한 민안신문 가족 여러분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그동안 새 시대의 참 언론 상 구현을 위해 안성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주시었고, 안성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우리 모두 함께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로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그리고 기억 속에 고이 간직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안성 땅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정치. 경제는 물론, 교육의 중심도시로, 체육. 문화. 예술의 관광 도시로, 그리고 편안한 전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튼튼한 지역 안보의 바탕 위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안성마춤의 도시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민안신문이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안신문과 함께 성장해가는 안성시재향군인회는 젊고 힘 있는 선진 향군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인식과 발상의 대 전환으로 안성시민의 신뢰 속에 사랑 받는 향군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향군회원의 복지증진과 권익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국가안보의 선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향군인회는 군복을 입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완수한, 전우애로 뭉친 단체입니다.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애국심과 호국 안보정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대상이나 상황도 극복해 가면서 안성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봉사하는 가운데서 향군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25참전회. 월남참전회 등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호국묘지안장사업. 회원의 생활안정사업을 전개하면서, 현역군부대의 장병과 예비군의 사기양양은 물론 안보 보훈단체와 함께 유사시 지역안보의 중심모체로 활동하면서, 읍.면.동 재향군인회의 지역안보 단합 및 계도. 봉사활동을 년중 지속하며, 향군여성회의 불우노인 복지 봉사활동과, 향군 청년단의 청소년 선도 및 교통지도. 자연보호활동을 비롯하여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협조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성시민과 대입수학능력 수험생을 비롯한 교육계가 10여 년 동안 숙원 하던 대학입학 수능시험장을 평택에서 안성으로 유치시킨 사업은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안성시민. 학생 등의 염원적인 어려움과 고충을, 안성시재향군인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이룩한 참 봉사활동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로 인해, 매년 일생일대의 결전을 치러야하는 수험생들이 몇 년 동안 밤새워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최상의 점수를 획득해야하는 중차대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수험장의 생소한 분위기 속에서의 성적하락과 평택까지 이동해야하는 교통대란 속에서 교통사고위험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시킴으로 해서 수능성적이 대단히 향상 되었다는 분석과 함께 대입수능 시험장을 안성으로 유치한 6년차의 결과는 우리 향군이 안성교육발전의 대단한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자평합니다. 안성시 재향군인회는 민안신문과 함께 계속적인 안성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봉사하는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성시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안성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민안신문이 항상 안성시민과 향군의 곁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민안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