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이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단일사업으로 성립된 특교 최대금액이 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 규모이다. 김학용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이 조기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과정과 그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까지 임태희 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법고 확보 총사업비는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0월이며, 신축 이후에 안법고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에서 426명으로 60명 늘어나게 된다. 김 의원이 지난 1일에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부족 재원에 대해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최근 예산이 감액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예산 확보는 대단한 결실이다. 김 의원은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인각 교장 신부님을 비롯한 안법고, 안성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4일 죽산면, 일죽면 일대에서 4분기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2차 가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시민의 인식개선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과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 6개조로 편성하여 죽산면에 3개조, 일죽면에 3개조로 나누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및 시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 및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을 배부하고 스스로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불법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관련 사회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안성시 전 지역에 대하여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5일 죽산, 일죽면 일대에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위기 문제를 바로 알고 시민 모두가 함께 아이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통해 마음 편히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시 동부권을 중점으로 조를 나누어 거리에서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에 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다. 안성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아이돌봄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여 건강한 아동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안심환경조성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마음이 편안한 안성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기관 표창과 함께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여름철 재난관리 평가 비율은 사전 대비 서류 50%와 재해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대처 능력 50%로, 실제 재난 상황 관리 능력 평가에 무게를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여름철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폭우가 내릴 때 상습 침수되는 둔치 주차장에 ‘둔치주차장 신속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확대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는 등 재해 예방 및 선제 대응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23년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총 14회 978명이 비상근무에 나섰으며 자동 음성경보시설(81개소)과 마을 방송(309개 마을 14,528가구)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대비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 8월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대형공사장과 율곡천, 죽산지구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사업 상황을 살피고 우기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도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9일 TS인재개발원에서 ‘2023 안성 디지털·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수업 운영 및 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안성 미래교육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관내 초, 중, 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AI 프로젝트 수업 운영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학생 주도의 교육생태계 △역량 함양 교육과정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 방안 및 학교자율과정에 대해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고, 80여명의 관내 초, 중, 고 교사들과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였다. 심상해 교육장은 “변화하는 미래교육 환경 속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과 개인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지난 13일 한경국립대학교 웰니스산업융합학부 아동가족복지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과 지역사회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웰니스산업융합학부 아동가족복지학전공 이서영 주임교수와 조상은 교수,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하여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등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전공과 한길복지재단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계층의 건강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 참여 확대 및 사회통합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창섭 이사장은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전공과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더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아동가족복지학전공 이서영 주임교수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길복지재단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봉사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한경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홍)가 지난 10일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미양면, 금광면과 연계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6가정을 선정, 가구당 연탄 500장과 쌀 2포(10kg)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원희 총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홍 센터장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분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되새기기 위한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시 주최,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과 도·시의원, 윤종군 민주당안성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형수 농협시지부장을 비롯 지역 농협조합장, 기관단체장, 농민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 그리고 농업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안성시 농업인 대상 14개 부문, 수상자와 농업발전 유공자 4명, 선도농업인 9명,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등의 시상에 이어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순기 안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들은 최근 들어 농업경영비 상승과 지구 변화로 인한 질병과 각종 농업재해로 힘들게 살고 있다”서두를 꺼낸 후 “그동안 우리 농업인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정과 CPTPP라는 관세 철폐로 인해 외국 농산물이 물밑같이 들어와 우리 농산물 가격을 파괴하여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가운
안성시가 지난 14일 안성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 경기도 건설지부(이하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에서 요청한 면담으로 관련부서(시민안전과, 건설관리과, 도로시설과, 건축과, 주택과)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에서 제시한 주요 안건은 △건설현장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요구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요구 △건설현장 지역주민 우선 고용 대책 마련으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과 안성시에서는 안건에 대한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으며 면담이 진행되었다. 안성시는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현재 법의 제도화 및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즉시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현 상황에서 시행 가능한 범위내에서 관리ㆍ감독 및 안전점검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며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견을 표하였다. 간담회를 주재한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건설현장 산재예방과 불법 하도급 근절 등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서는 현장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웰(AniWel)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동물등록률 2022년 72%→2026년 80%, 유기동물 입양률 2022년 34→2026년 50%)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평생 반려교육 연 2만 명,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연 100개 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연 1천 명)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니웰(An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광주·성남·하남·여주·이천·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제대별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절차 행동화 완성을 목표로, 하마스식 적 예상 도발 양상에 따른 다양한 상황 가정, 全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한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침투·대테러작전 행동화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훈련 간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는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 031-333-4876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이 16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일죽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행정과 중대산업재해팀에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 자주 발생하는 재해·사고 유형, 중대재해법 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에 관한 사항,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 운영 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사무소는 청사 신축을 위해 현 청사에서 임시 청사로 이전, 11월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서운면 안성맞춤대로 165(송정리 27-1번지)’에 마련하였으며, 보건지소 또한 임시청사로 이전해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운영된다. 현 면사무소는 1984년에 준공되어 약 40년 동안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축될 청사는 연면적 2,03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작은 도서관 등이 배치돼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조수환 서운면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대민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하는 서운면사무소 청사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면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할 기본학력의 기준을 공통핵심기준으로 제시하고, 학생의 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 함양을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9일 안성소방서 3층 강당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기본법으로 매년 11월 9일로 정하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김장수 남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상희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주한(안성성모병원 원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남녀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소방활동 유공자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영근(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청장 표창 정철훈(소방특별점검단)외 5명 등을 표창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배영환 서장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이 응원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지난 9일 대덕면 명당리 일원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관련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대덕면 명당리 소재 위치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놓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에 따른 안전 확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직접 현장 만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안성시 교통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주민 7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양 의원은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직접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다음 주민들에게 해당 위치의 도로교통 상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과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추후 지속적인 소통행보로 추진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며 협의해 나가자”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안성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자연보전권역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주도의 개발 방향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17일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일부 등을 포함해 8개 시·군, 경기도 전체 면적의 38%가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강력한 개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목적은 한강수계 수질 및 녹지 보호 등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지만, 당초의 목적과 달리 공업용지 조성규모 제한으로 인해 소규모 공장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초래하고 있어 이로 인해 난개발과 교통 혼잡,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오염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정주여건이 악화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자연보전권역 규제는 오히려 난개발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현실 여건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시 편입 논란을 두고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염 의장은 특히 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논의조차 되지 않은 중앙정치권 중심의 논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추진 동력을 잃는 일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2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일부 시군의 서울시 편입 문제를 언급하고 “행정구역 개편의 타당성을 가늠할 명확한 정보조차 도민께 제공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도의회와 도는 경기북부특자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대역사’라는 믿음을 갖고, 한 마음으로 설치 구체화에 집중해왔다”라며 “주민투표 단계를 앞두기까지 무려 3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는데, 갑작스런 논쟁 탓에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탑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경기도와 시·군, 도민과 도민 사이에 ‘분열과 균열을 일으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뭐 그리 대단한가? 경기도 시군을 떼어 서울시를 확장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살리는 길인지를 진심으로
황세주·박명수 경기도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안성시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황세주 의원과 박명수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2023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지역 현안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황세주 의원은 “제시된 사업들은 대부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안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안성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혼재해 있고 행정 면적이 넓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면서 열악한 안성시의 재정 현황 등을 고려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 담당자는 “지역주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 관계자 등이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 관련 예산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지난 9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의료봉사 활동 당시 진료한 환우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해준 경기도의사회와 접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접견식에는 김재훈 보건복지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 등 5명, 환우 락빠바토르(Baasabdori Lkhagvabaatar, 5세) 등 가족 3명이 참석하였다. 염 의장은 락빠바토르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몽골 환우 초청 무료 수술은 한국과 몽골의 지방의료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사회에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는 “몽골 봉사활동 당시 진료한 락빠바토르는 생후 10개월 때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은 상태였으며, 성빈센트병원에서 무료 수술한 결과 붙었던 손가락을 떼어내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몽골 의료봉사단 출단식에 참석해서 “경기도의 수준 높은 의술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몽골의 지방외교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