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 지역의 필수 의료 붕괴 위기에 대응하고자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 안성캠퍼스에서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국립대 의대는 전무한 상황이며, 경기도 인구당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고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실천을 위한 경기도 국립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11월 23일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기자회견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은 3곳으로 모두 50명 미만의 소규모 정원으로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는 제한적이기에,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에 의과대학을 설치, 의학적 치료와 전문재활,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 접근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공청회는 ‘한경국립대 의과 대학 신설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및 ‘경기 지역에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정책 방안’이라는 발의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부처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 예정자는 임준(인천광역시의료원 예방의학과정), 정일용(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임득호(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응급의학과장), 허학범(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분과위원), 김미정(안성시 간호사협회 회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의회의장 등이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 형성으로 경기도 내 의료인력을 확충,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청회 장소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시청각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진행할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에는 농지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하여 20kg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상수도과가 동절기 부실 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1월 30일부로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마감 및 2024년 2월 29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중지하고, 오는 12월 8일까지 공사비를 완납한 신청인에 한하여 금년도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고 예고했다. 또한, 계량기통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도록 수용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되,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상수도과에 신고를 요청하였다. (문의 상수도과 시설팀 678-315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웰(AniWel)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동물등록률 2022년 72%→2026년 80%, 유기동물 입양률 2022년 34→2026년 50%)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평생 반려교육 연 2만 명,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연 100개 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연 1천 명)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니웰(AniWel) △경기도가 선도하는 반려산업 애니웰(AniWel) 등을 설정했다. 먼저 반려동물 복지정책으로는 ‘거점 반려동물 전문입양센터 확대’, ‘반려동물 입양주간 및 캠페인 추진’ 등의 입양 장려 정책과 ‘동물등록비 지원’, ‘위기동물 상담센터 운영’ 등 유기동물 방지,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설치’, ‘명예동물보호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인에 대한 복지정책으로는 ‘반려마루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공공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확대하고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조성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양육 지원 정책인 ‘배려계층 반려동물 돌봄비 지원’, ‘진료비 부담 경감’ 등도 마련됐다. 반려산업 복지정책으로는 ‘스타트업 발굴’, ‘유망 중소기업 육성’ 같은 연관산업 육성 방안과 ‘직업훈련 과정 운영’, ‘예비창업자, 도내 재학생 등 현장활동 지원’ 등 관련산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동물복지 지표 구축’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번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학대․유기 없는 수준 높은 경기도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생태계와 반려 산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1일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마루’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센터, 보호동(3동), 입양관리동, 도민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안성시 누리집을 홍보하기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성퀴즈 이벤트는 안성시 누리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 누리집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1월달 1차, 12월달 2차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누리집 초성퀴즈 이벤트는 안성시 누리집(www.anseong.go.kr)→소통의길목→알림마당→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관련된 퀴즈 한 개와 그 퀴즈에 대한 힌트가 초성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퀴즈에 참여한 대상자는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5,000원권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2일이고 모바일상품권과 함께 개별 발송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근무 시간을 기존 주6일 근무에서 주5일 근무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와 농업인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6일 근무를 진행하였으나 농한기를 맞아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기존 근무시간인 주5일 근무로 변경한다는 것.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 모두 적용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본소(☎678-3077), 동부분소(☎678-3036), 서부분소(☎678-0711), 남부분소(☎678-3057)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한기를 맞아 농기계 일제 정비 등을 진행코자 일부 운영 시간이 변경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실제 거래가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매매 대상 부동산 소재지의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공동으로 신고하여야 하며,「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 사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신고하여야 한다. 부동산 거래신고 시 6억원 이상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토지를 매수하는 경우에는 1억원 이상,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하는 경우에는 모든 거래대상 토지에 대하여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요구되며 미제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거래신고에 요구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한 자금의 조달계획 및 지급방식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해소되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미가입사업장 가입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사업장은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되어있다. 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신고 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지사방문, 팩스, 우편,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로 할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 운영(2023.11.1. ~ 11.30.)』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반드시 건강보험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가입방법 : 지사(☎1577-1000) 및 인터넷(www.4insure.or.kr)활용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1월 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시 지급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운영해 왔으나 전년보다 줄어든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되어 연말까지 인센티브 적정 배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센티브를 지원 한도 요율을 조정했다. 이에 11월 1일부터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는 월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면 7%인 3만5천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사용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위기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 년도 제2차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다. 다만, 연매출 10억원 이상 업체,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모집공고-배달수수료 지원” 경로를 통해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배달수수료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이달 13일부터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203번은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한 뒤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해 이천테르메덴, 이천역, 이천터미널을 정차하게 되는데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 이용시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약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안성과 이천은 인접 지자체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활발한 교류가 없었지만 8203번 신설시 안성의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권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8203번(이천)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신청하여 안정적으로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버스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5일 내장지구(내장리 211번지 일원 286필지, 36만4085㎡), 중리발화지구(발화동 115번지 및 중리동 10번지 일원 501필지, 68만5155㎡)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내장지구 및 중리발화지구는 지적측량 시 지적선 경계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일부 벌어지는 등의 문제로 건물이 연접 토지의 경계를 침범하는 대표적인 지적불부합지구다. 이에 지적재조사 측량을 토대로 경계 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등 현황도로를 시유지 도로로 등록함에 따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켜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하는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일자리와 수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천명을 상대로 진행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조사는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7%(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베이비부머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 취업 지원’이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야별 필요 정책을 보면, 학습활동 지원과 관련해선 ‘취업, 직업 능력 개발 등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30.1%), 취업·창업 지원과 관련해선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교육 등 관련 상담 및 정보 제공’(27.4%), 사회공헌활동 지원 분야에선 ‘지역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발굴’(20.5%), 사회적·심리적 고립 방지와 관련해선 ‘취미 및 활동 공동체 형성 지원’(41.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31.5%(428만명)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다양한 정책 수요와 욕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대규모 세수부족 상태에서도 36조1천345억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본예산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확장재정‘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며 “경기침체기엔 재정을 확대해 경기를 부양하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며 예산 편성 취지를 밝혔다. 특히 정부가 올해 전액 삭감을 결정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비조 자체 재원으로 충당, 올해보다 5.5% 늘어난 954억원을 편성, 내년에 3조2천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기회소득의 경우 올해 예산 대비 128억원을 증액해 예술인 및 장애인 기회소득기금 대상 및 지원액을 확대하고 자금 분야를 넓혀 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1월 1일부터 영유아나 소아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4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행변이에 대응, 새롭게 개발된 XBB.1.5 기반 단가백신을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 12세~64세, 소아(5~11세), 영유아(6개월~4세)는 새롭게 접종을 진행한다는 것.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소아(5~11세)는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영유아(6개월~4세)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과 교차 접종이 불가하고 미접종자만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사전예약(누리집(https://ncvr.kdca.go.kr)) 및 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 가능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90일이 경과하였다면 접종이 가능하니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 재고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공도도서관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라는 주제로 시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보다 앞서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1회차를 지난 17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명사 특강은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인 재심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변론한 재심 사건의 생생한 후기 및 활약상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개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치사 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형을 받은 사건의 재심 변론을 맡아 피의자들의 무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강연을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농업용 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 시 파쇄기 무상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 및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하여 3인이상 공동 작업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임대 한다. 무상신청 방법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 및 임대하면 되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및 토양 환원을 통하여 토양 지력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징수과 직원과 읍·면 세무 업무 담당자를 영치반으로 편성하여 안성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8200번(수원), 8201번(성남), 8202번(동탄)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밝혔다. 8200번(수원) 및 8201번(성남)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 불편을 겪었던 노선인데 시에서는 버스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로 업종 전환을 유도하여 2021년 10월 1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8202번(동탄)은 경기 남부 교통거점인 동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추어 2022년 6월 13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동탄과 안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 경유로 이동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약70분으로 단축되었다. 8200번 외 2개 노선의 탑승객은 올해 약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맞추어 운행차량을 지속적으로 증차하였으나, 운수종사자의 잦은 이탈로 배차간격이 변동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도내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하였으며,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되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11월부터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적절한 배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200번(수원)은 수원시청역이 경유지(정류소 번호 상행 03090, 하행 03091)에 포함되며, 운수종사자 2교대 운행에 따라 버스 시간표가 변경될 예정으로 변경된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소된 2041억원에 머물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 원 대비 183억 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 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부득이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 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사업 중 성과평가 관련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며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철저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반 사업과 관련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통폐합을 추진하며, 행정경비 분야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재정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유례없는 재정 상황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복지예산은 현행대로 지원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 종사자 인건비 지급 등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로 모든 자치단체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금까지 본청 사회복지과에서 처리됐던 개장신고·매장신고 업무가 2023년 11월 1일부터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이관은 그동안 개장신고·매장신고 시 시민들이 접근이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시민중심의 행정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하여 지난 제21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사무위임 안건을 상정시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2023년 10월 16일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에서 읍면동 주민센터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이관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도읍·일죽면 등 시청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분묘를 개장·매장하는 경우 직접 시청까지 내방하여 처리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보다 편리한 업무처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개장 전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분묘사진, 고인과의 관계 확인 후 개장신고를 신청하면 되며, 매장신고는 매장 후 30일 이내에 매장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고인의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등을 지참하여 방문 후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개인주택, 아파트, 학교 등)의 수질이상 민원 발생 시 직접 현장 방문하는 서비스로,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수질이상에 대한 원인을 찾고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 후 그 결과를 신속히 알려드리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안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우리집 수돗물안심확인제’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상수도과(☎상수관리팀 031-678-3162)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려드림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상수도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뿐만 아니라 약수터, 가정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안신문은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 온 안성의 대표 언론이자 안성 지방자치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민안신문을 이끌어 오신 정수인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안신문이 연륜을 더함과 동시에 안성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여론을 조성하고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과 인터넷, 그리고 SNS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양 또한 과거에 비할 수 없이 늘었으며, 그 파급 속도도 매우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균형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정론지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민안신문이 안성의 대표 언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면에서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민안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성을 사랑하는 안성시민 국회의원 최혜영입니다. 민안신문사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안신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온 우리 안성의 대표적 신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막중한 사명의식으로 진실을 추구해온 민안신문 정수인 발행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무수한 정보 속에서 정확한 보도를 통해 올바른 시민문화를 형성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우리 안성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유치 등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점에 있습니다. 새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 문화, 교육, 보건복지 등 그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민안신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의 눈부실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신망 있고 언론사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민안신문사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희망 넘치는 안성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정론지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민안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민안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동안 민안신문은 사회변화에 맞춰 건강한 여론 형성은 물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심층보도를 이어가며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주변 이웃의 따뜻한 에피소드도 활발히 전하며 행복도시 안성을 향해 앞장서 왔습니다. 새 시대 언론상을 구현하는 민안신문의 비전이 시간이 갈수록 빛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안성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의 책무인 정의·정론·직필을 토대로 시민이 공감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핵심 비전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비롯해 무상교통과 공공의료, 호수관광, 미래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안성혁신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시민과
오늘로 33년 태고와 산고를 겪은 민안신문이 이제 성인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내 고장의 주인으로써 시민들의 풍요와 삶과 질의 안내자로서 또 선구자가 되어 살기 좋은 안성맞춤에 소금의 역할이 되어 다양한 정보를 골고루 전환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소상히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주민 계도에도 미흡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민안신문은 효의 고장 안성에서 새로운 언론 매체로서 지역발전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지역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을 갖고 출범했지만 뒤돌아보면 시민들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할 미비한 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창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고장 안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독자들이 소망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뛸 것이다. 뉴스를 가려내고 평가하는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불의나 부정에 과감히 맞서 독립성·공정성·정확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미가입사업장 가입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사업장은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되어있다. 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신고 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지사방문, 팩스, 우편,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로 할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 운영(2023.11.1. ~ 11.30.)』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반드시 건강보험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가입방법 : 지사(☎1577-1000) 및 인터넷(www.4insure.or.kr)활용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 돌봄을 제도화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한지 15년을 지나고 있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돌봄을 개인과 가족의 책임에서 사회적 지원체계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장기요양급여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재원규모, 인력관리방안 및 구체적 추진내용을 포함한 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 대비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를 2025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대수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강수명 증가폭은 낮아 건강하지 못한 노후가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관리와 제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6조(장기요양기본계획)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의거 5년마다 수립 장기요양기본계획 : 제1차(‘13~’17), 제2차(‘18~’22), 제3차( ‘23~’27) ※ 65세이상노인인구:(‘00년)7.2% 고령화→ (‘18년)14.3% 고령→ (‘25년)1,059명, 20.6% 초고령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3차 장기요양기
안성시광고인협동조합(대표 김태운)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안성시에 지난 9일 기부했다. 안성시광고인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해 광고업, 옥외간판, 현수막 제작등을 주요업종으로 하는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에도 이웃돕기 현금을 기부를 시작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제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태운 대표는 “기부금은 사업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했다.”고 전제하고, “폭염에 힘든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이 쓰이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운 여름에 고생이 많으실텐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꼭 필요한곳에 잘 쓰겠다.” 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자! 편 종 국 아시아일보 국장 최근 한 중소기업이 제작한 실험영상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에서 면접에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고 기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저 취업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초면인 사람이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해준다. 영상을 보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영상이 우리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반증해주는 것만 같아 씁쓸했다. 취업난이 하도 심각하니, 생전 모르는 사람의 취업 소식에도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줄 지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층(15~29세)의 공식 실업률은 11.1%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졸업을 유예하는 대학생도 급증해 지난해에‘대학 5학년생' 이 12만 명을 기록했다. 이들을 가리켜 NG(No Graduation)족 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지금의 20대는 단언컨대 한국의 이전 어느 세대보다도 능력 있는 세대다. 토익 시험 만점자는 수두룩하며, 각종 자격증 취득은 물론 많은 시간과 열정을 요구하는 대외할동 경험도 풍부하다. 교환학생을 통한 어학연수는
4.1독립항쟁선언서 오늘밤 기약함이 없이 이렇게 많은 군중이 집합하였음은 천운이다. 제군은 양성경찰관 주재소로 달려가서 일본인 순사와 함께 조선 독립만세를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 순사가 이에 응하면 좋으나 만약 응하지 않을 때는 우리로서도 할 바가 있다. 조선은 독립국이 될 것이므로 일본의 정책을 시행하는 관청은 불필요하다. 때문에 우리 들은 모두 같이 양성면내의 순사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파괴하자. 또한 일본인을 양성면내에 거주하게 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들을 양성에서 구축하자. 제군은 돌 또는 몽둥이를 지참하여 성히 투쟁하라. 1919년 4월 1일 4.1독립항쟁 대표 이유석, 홍창섭, 이덕순, 이근수 최은식, 남현서, 이희룡, 이양섭 오늘은 기미년 4.1독립항쟁이 일어난 지 꼭 104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4.1독립항쟁 선언서를 밝히게 되어 영광스럽기 이를 때 없으며 이미 고인이 되신 애국선열들께는 미력하나마 당시 그분들의 피맺힌 절규를 새삼스레 들려드리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 4.1독립항쟁 선언서는 일제가 우리민족대표 33인을 재판하면서 원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