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관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컴퓨터 및 모니터)를 정비한 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정보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학교 원격수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PC’를 보급받길 원하는 자는 오는 5월 16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보급수량은 50대이며, 접수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면 5월~6월 중 일괄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PC 사업이 중고 PC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신노년세대 역량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신규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은 만60세~만65세 신노년세대 역량을 활용해 돌봄·안전·환경문제 등 사회서비스분야 당면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안성시 예산 15억5백만원 외에도 국비 3억2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내 발생되는 현안을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공공 행정업무 지원 2개 아이템으로 최대 2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 및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14일간이며, 서류접수는 5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공모 관련 상세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소식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678-2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구직 청년들을 위한 ‘한경대 UNTACT 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직무박람회에서는 26개 공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 등 실무자들이 직접 구직 청년들에게 직무멘토링 및 실제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줌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한경대 재학생, 졸업생 뿐만 아니라 구직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박람회 홈페이지(https://hknu.untactjobfair.co.kr/) 안승홍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는 직무/기업의 양질의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진로미결정자들에게는 본인의 진로탐색과 설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장: 김보라 △도의원: 1구 양운석, 2구 백승기 △시의원: 가지역 최승혁, 황진택 나지역 이관실, 박만식 다지역 이택희, 반인숙 △시의원 비례대표: 김지안 △도의원 비례대표: 황세주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 장: 이영찬 △도의원: 1구 이순희, 2구 박명수 △시의원: 가지역 최호섭 나지역 유원형, 정천식 다지역 안정열, 이중섭, 유효근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진보된 사회 친절이 우선 선행 되야 아시아일보 국장 편종국 21C 모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경영마인드’ 이다. 최근 들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도 경영개념이 도입되고, 각종 단체장들이 ㅇㅇ주식회사 사장임을 자처하면서 자치단체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직접 세일즈맨 역할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영의 대상은 두말할 것도 없이 고객(주민)들이며 모든 조직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시켜야만 이익을 내고 생존할 수 있다. 과천시 소재 서울랜드는 ‘백배친철’로 경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친절과 불친절한 사례를 수집 즉시 시정하고, 아르바이트 학생 채용시에도 친절에 대한 열의를 알아보는 적성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대구의 모 백화점도 직원들의 명찰 밑에 또 다른 패찰을 하나 더 달고 ‘제가 친절하지 않으면 이 돈을 가져가세요.’ 라고 적고 1천 원짜리 지폐를 꼽고 있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이나 불친절을 느낀 고객이 직접 뽑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 이 제도는 직원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자는 다짐이며 고객 한사람이라도 사소한 불친절로 놓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경제살리기식 친절법’ 이라고 한다. 고통분담으로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침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壬寅年 한해도 대한민국이 빛을 발하여 일어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밝은 빛과 같이 기쁜 소식들이 가정마다 많이 들려오기를 빕니다. 안성시민여러분 힘내시고, 壬寅年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작가: 芝山李光洙(지산이광수) 경기도 안성시 비룡로26 쌍용상가2층 224호 지산서예연구실 핸드폰 010-7598-1990 주요경력 •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장(2021) • (사)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및 경기도회장역임 • 안성시문화상수상(예술부문2009) •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전 본전시초대작가 • 오늘의한국서예초대전(예술의전당) •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현)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壬寅年 새해, 새아침 검은 호랑이의 함성으로 힘차게 열어보자 코로나로 어두웠던 시간 날려 보내고 멋진 비상을 꿈꾸며 새 희망으로 새아침을 열자 지역 언론의 꽃 「민안신문」이여! 창간 서른 두 해를 맞는 대표신문으로 힘차게 날아오르자 공정한 보도, 냉철한 비판의식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대, 새 빛으로 가득하구나 서른 두 해 역사를 싣고 달려온 언론의 꽃이여! 편견 없는 논평으로 지역주민과 출향인을 한 마음으로 가슴을 열게 하고 정확한 보도로 신문의 소임을 다하는 그대는 등불, 등불이었네 도전의 힘으로 긍정의 힘으로 인내의 힘으로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민안신문」이여! 세계로 뻗어나갈 언론의 대표신문이여! 불멸의 터전 안성에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민안신문」이여! 힘찬 함성으로 새해를 열자 사랑 가득한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설 그날을 위하여 비상을 꿈꾸며 새롭게 떠오르는 역사의 언덕에서 희망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로 인해 의료‧요양비 증가등 돌봄 부담으로 인한 가족간 갈등심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상태의 악화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복지․주거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도입으로 돌봄의 탈가족화․탈시설화가 시급하다. 정부는 ’18.11월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9.2월 국정과제로 추가하였으며, ’26년 이후 지역사회통합돌봄정책을 보편적인 서비스로 실행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정하여 추진 중이며, 1단계로 ’22년까지 지역실정과 여건에 맞는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자 ’19.6월부터 16개 지자체에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 대상의 사회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합돌봄 로드맵 수립 단계부터 참여하여, 본부와 지사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돌봄 필요도평가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1.1월부터 보건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화성·춘천에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참
安城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 호숫가 버드나무 사철 일렁이는 곳 포도 향 그윽한 계절이면 사람들 모여드는 상서로운 마을 어린 꼭두쇠 외줄에 꿈을 싣고 신명나게 돌아본 오일장엔 너른 들 오곡, 이야기도 한아름 세 정맥 품에 두른 천년 고찰 호국령 깨우는 풍경소리와 거룩한 성호(聖號)를 에둘러 흐르는 양반 하천가 꽃신 한 켤레 뜨끈한 곰국과 붉은 어탕에 놋그릇 농주 한 잔 맑게 빚어지면 흥에 겨운 태평무 달밤 배꽃처럼 물드니 그리운 날이면 전설 속 시인들도 하얗게 내려와 편안히 성을 쌓는 곳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
오늘로 31년 태고와 산고를 겪은 민안신문이 이제 성인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내 고장의 주인으로써 시민들의 풍요와 삶과 질의 안내자로서 또 선구자가 되어 살기 좋은 안성맞춤에 소금의 역할이 되어 다양한 정보를 골고루 전환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소상히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주민 계도에도 미흡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민안신문은 효의 고장 안성에서 새로운 언론 매체로서 지역발전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지역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을 갖고 출범했지만 뒤돌아보면 시민들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할 미비한 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창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고장 안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독자들이 소망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뛸 것이다. 뉴스를 가려내고 평가하는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불의나 부정에 과감히 맞서 독립성·공정성·정확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족보는 같은 씨족(동족)의 시조로부터 족보 편찬 당시 자손까지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 이때의 씨족(동족)이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아서 동조의식(同祖意識)을 가진 남계친족(男系親族)을 가리키는데, 실제로 여러 족보에는 씨족(氏族)·본종(本宗)·종족(宗族)·종(宗)으로 나타나 있다. 가계(家系)의 영속과 씨족의 유대를 존중하는 과거 사회에 있어서는 족보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족보는 조상을 숭배하고, 가계를 계승하며, 씨족을 단결하고, 소목(昭穆:사당에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차례)을 분별하는 등 동족집단의 본질을 여실히 나타내준다. 족보는 이처럼 동족결합의 물적 표현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동족조직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족보의 발상은 우리나라에서 고려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문헌으로 의종(毅宗 1146~1170)때 김관의(金寬毅)가 저술한 왕대종록(王代宗錄)이 족보(族譜) 보첩의 시원이 되었다고 전하며, 또한 중국의 육조(六朝)시대에 제왕년표(帝王年表)를 기록한 것이 족보(族譜)의 근원(根源)이 되었다고 전하고 우리 사대부 가문에서는 가승(家乘)이나 가첩(家牒)이 전하여 내려왔으나 족보(族譜)의 형태를 갖춘 보첩은 조선 성종(成宗) 무신(戊申 1488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서 정부와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국민들의 일상생활 또한 위축되어 가는 형편이다. 코로나19를 이겨 내려면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이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인 마스크 올바로 쓰기, 사적모임 자제하기, 손 씻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악수의 대안으로 ‘주먹인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발표한 ‘악수와 주먹악수의 바이러스 전파 연구결과’를 보면 악수(22%) 뿐만 아니라 주먹인사(16%) 또한 바이러스 전이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올 4월 주먹인사의 전염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경로이며 질병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양식 인사인 악수나 주먹인사 대신 동양적 전통에 따른 비접촉 인사인 ‘목례(目禮)’를 국민의 인사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손을 매개로 한 감염을 원천차단 하는 목례인사를 코로나19 시대에 상대방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바람직한 인사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