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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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브런치가 있는 교육 학부모 설명회

초·중·고 자녀의 교육과 미래를 그리는 학부모 설명회 개최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브런치가 있는 안성교육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안성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이해하고 기초학습 및 자녀의 진학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첫 문을 연 지역교육협력 사업 설명은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님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안성맞춤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활성화 및 내실화에 학부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안성교육자원봉사센터 안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인 늘봄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진행된 기초학력 분야에서는 안성 기초학습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안내하였다. 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다중학습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하는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으로 통합진단치료비 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여 학부모의 호응을 끌었다. 설명회의 마지막은 학생 성장단계에 맞춘 안성형 2025 고입, 2025~2028 대입 안내로 장식하

한경국립대학교, HK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

동문과 관내 기업체 참여,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9월 24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동문 30명과 관내 기업체가 참여한다. 동문멘토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BGF리테일, ㈜하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이들로, 희망분야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조언할 예정이다. 또한 ㈜와이씨, ㈜엑시콘, 우양HC(주) 등 안성관내 소재한 기업에서는 현장채용도 진행한다. 그 외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경국립대 이원희총장은 “사회에 진출한 동문들의 조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대학 등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대로 된 인재 기르고자 하는 기업과 힘 모아보자”

임태희 교육감, 경기상의 초청 특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초청 특강에 참석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직업계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더헤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22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모색 △도교육청과 경상연의 상호 협력 사항 논의 △도내 기업 애로사항 질의응답 등을 위해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기업과 학교의 취업 연계 방향’을 주제로 경상연 회장 대상 특강을 통해“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상연 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세계시장과 경쟁하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위해 공공부문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도 시대가 바뀌고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면서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학교 안에 머물렀던 공교육을 확장해 학교 밖으로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직업계고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학생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하고자 한다”면서 “기업 협약형 학교나 취·창업 공유학교를 만들어 역량을 갖춘 학생을 키울 것”이라고

한길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한과 나눔!

전교생·전 직원 참여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 성료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장은주)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13일 ‘2024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한가위 행사에는 한길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추석의 입맛을 돋우어 줄 약과 쿠키와 쌀강정 등 전통 한과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였으며, 이를 지역의 주요 기관 및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친구들과 힘을 모아 한과를 만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천하고 받기만 하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오히려 장애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길학교 김희성 학생(고등학교 2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한과를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다. 지역의 주민들께서 한과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우리 학생들도 자신이 나눔을

안성교육지원청-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지역기관 공헌프로그램으로 경기공유학교 새로운 방향 제시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과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6월부터 안성시 초등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간 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으로 협업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기관 공헌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이 지역 학생 맞춤 교육을 위해 학생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인증 과정을 거쳐 교육 자원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며, 안성교육지원청에서 학생 모집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강사, 장소, 물품,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은 소아진료 활성화 방안 및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기획되었으며, 소아대사증후군은 저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조기만성질환 발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 및 중재를 위해 혈액검사, 체질량지수 측정, 소아청소년

서운중, 지역 특산물 포도 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 포도를 활용, 학년별 다채로운 포도 문화 체험 진행

서운중학교(교장 한건준)가 지난 19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특산물 포도를 활용한 학년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2024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중‘안성맞춤 우수교육’의 일환으로, 서운중학교의 자율과제인‘교육과정 특성화를 통한 예술·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서운중학교는‘지성, 인성, 감성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년별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활동을 구성, △1학년 학생들은 서운면 인처골 마을에서 포도 수확 체험과 포도를 활용한 마카롱 만들기를 통해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인성교육을 경험했으며 △2학년 학생들은 과학 및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 포도 아이스크림과 탕후루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스크림과 탕후루의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가공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지성 교육을 강화했다. △3학년 학생들의 경우 포도를 주제로 한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성교육을 받았다. 강의를 맡은 전(前) 포도박물관장은 포도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포도 이미지를 상의에 표현하

“대학입시 개혁, 미래 대한민국 교육의 성패 걸려 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현안 연구 결과 발표회 개최 임 교육감, “교육이 늘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에너지 만들자”강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9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입 현안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담 기구(TF) 협의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전담 기구 내‧외부 위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임진택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황우원 성문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대입제도 이슈 분석 △학점제 형태의 대입제도 실현을 위한 과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입시 제도 변화를 경청하며 사회적 이슈가 대입 제도에 영향을 미쳤던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할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현행 입시 제도가 고등학교 교육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전담 기구 협의회에서는 현안 연구 결과에 따른 대학입시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의 적극적 의견

한경국립대학교, 몽골 축산산업 발전 지원 강화

첨단실습실 개소 1억 5천만원 연구비도 지원·연구과제 협약식 진행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KOICA 지원으로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였으며 아울러 총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과제 협약식도 진행했다. 연구과제는 사료분야, 가축사육분야, 가축개량 및 번식분야, 유가공 및 육가공 분야 중심이다. 몽골 축산산업에 꼭 필요한 분야로 몽골 농림부에서도 관심이 높다.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몽골 축산산업에 적용하여 양적 축산에서 질적 축산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은 광활한 목초지를 기반으로 많은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 중심국가다. 그러나 축산 기술이 부족하여 매년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얼어 죽거나 굶어 죽는 등 가축의 생산성과 품질이 매우 낮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환경에 적합한 축산기술 개발과 축산지식 습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숙련 연구자 부재, 미흡한 연구 기자재와 낮은 연구 역량 등으로 축산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이를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몽골의 축산산업 발전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학생 창업가정신 확산에 힘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부터 2일간‘2024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지닌 창업가정신 확산에 힘쓰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73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서면과 발표 평가로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6개 동아리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평가위원은 실제 정부지원 사업 평가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했다. 평가항목은 △가치 창출 역량 △도전역량 △자기주도 역량 △집단 창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창업교육 모델 개발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 △창업교육 지침서 개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체험 거점학교 및 거점센터 지정 △청소년 창업캠프 및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청소년 창업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창업경진대회는 학생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사고,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도교육청은 창업경진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창

안성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상 휩쓸어

21개 팀 참가,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 수상 영예

안성시가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1팀(153명) 중 15개 팀(문학부문 3팀 미발표)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예술제는 경기도 주최 (재)대건청소년회/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협력팀 주관으로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앞서 지난 6월 20일 안성시 주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이들은 안성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학부문 3팀 9월 9일 발표예정) 세부 수상내역으로 ◇대상은 △대중문화 밴드 고등부 ‘보니스테이지(안성고창조고연합)’ ◇최우수상에 △사물놀이 선반(농악) 중등부 ‘서운중남사당 풍물놀이반(서

한경국립대,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으로 역할 충실

전국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개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교육청, 울산교육청, 충남교육청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평택캠퍼스에서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며,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내 기숙사를 이용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학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울산과 충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 총 5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학생들은 캠퍼스투어, 전공체험활동, 희망 전공선배와의 만남, 진로 및 대학생활 상담 프로그램, 모의면접 등을 통해 대학선택 및 전공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한경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울산교육청 소속 장학사는 “지리적으로 멀어 걱정했지만 한경국

“시대 과제는 공공 부문의 변화, 스스로 개혁해야”

임태희 교육감, 특강 통해 변화 필요성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수업 외에 더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이나 공간 등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지역의 교육력을 굉장히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공공 부문 변화의 핵심 요소에 대해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흥망성쇠는 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방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하고 있는가, 외부의 새로운 흐름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는가”라고 설명했다. ‘혁신성’과

한경국립대학·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건강캠프 ‘뉴틴스: 에너지 데이’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호윤)은 공동으로 지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 건강캠프‘뉴틴스 : 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 ‘뉴틴스 : 에너지데이’는 10대의 첫 발을 내딛은 ‘뉴틴스(New-Teens)’이자 전교생의 80% 이상이 다문화청소년인 광덕초등학교 4, 5학년생들에게 ‘에너지가 되는 하루(energy day)’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다문화청소년들이 흡연, 자살, 폭력 등 건강 위험 환경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민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개회식에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등 안성시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근력·지구력 측정과 체력인증서 발급, 운동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마술공연 등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덕초 5학년 한 학생은 “체력측정결과 또래에 비해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치’ 총력

공공의과대학 설립 위한 특별법안 발의, 토론회 개최 경기도 의료취약 문제 해결위해 정치권·대학·도민 맞손

한경국립대(총장 이원희)는 지난 22일 윤종군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특별법’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주민·박성준·김현정·노종면 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이보다 앞서 16일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토론회에서 법안발의 후속으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과 한경국립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의 차별성과 체계를 설명했다. 한경국립대는 과거 2007년 복지대와의 통합대학을 추진하면서 공공의과대학 설치를 통합대학의 핵심과제로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복지대와의 통합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출범으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의과대학 설치를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발의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은 “공공의과대학”으로 차별화하였으며, 공공의과대학 설치를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원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자치단체와 시민이 협력,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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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대명사 안성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개최’
안성시가 오는 10월 2일,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높이고자 대규모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화합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관내 시민극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와 세계민속공연을 위한 6개 해외 국가가 참여한다. 이날은 오후 5시부터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폴리프라자 사거리~내혜홀공장) 800m 구간에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길놀이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길놀이는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등 시민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볼거리와 성대한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시대학생연합회 등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더해져 바우덕이 축제의 흥겨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나라에서 선보이는 CIOFF 세계민속공연단의 갈라쇼가 장식돼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고, 개그우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는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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