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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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도의회·도·도교육청 ‘협치의 틀’ 탈바꿈해야”

여야정협치위 재정비·재정전략회의 신설 ‘전격’ 제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전격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하루 앞서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체계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김 의장은 “어제 운영위 후반기 첫 회의가 개회부터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시작과 집행부 사이에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라며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도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표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통은 의회와 경기도 집행부 간 견고한 화합을 낳는 산고의 과정일 것”이라면서 “다음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한층 성숙한 협치의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이 같은 사태를

김진경 의장,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민생회복 위한 당과 국회의 ‘전폭적 지원’ 요청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생회복을 위한 당과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현정·김남희·안태준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경기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경기도민의 수가 1천410만명에 달하게 됐다”라며 “그만큼 경제,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도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과제들도 방대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수 부진으로 인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상당하다”라며 “경기도가 직면한 복합적 현안들의 해결과 위기에 놓인 민생 회복을 위해 당과 국회가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경기도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박명수 의원, “규제에 둘러싸인 안성"

'성장 돌파구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좌장을 맡은 ‘남한강 수계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및 해소 방안 모색 토론회’가 27일 오후 2시, 안성 죽산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2024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박명수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토론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입지규제는 팔당상수원 상류 유역 면적에 비해 2배 이상에 달할 정도로 입지규제가 중첩되어 상류 지역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장 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발전을 저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에 따라 입지규제와(단, 기타지역 내 현행규정), 현행 공장건축연면적 규모제한을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 설치 수준에 따라 완화될 필요가 있고, 산업단지 공장의 신·증설 규모는 타 권역의 현행 규정 동일하게 업종 및 규모에 상관없이 입지가 가능하도록 하되, 특대지역 내 첨단공장 및 도시형 공

박명수 도의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정담회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활성화 방안 집중논의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사업 업무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현재 시행중인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한 도민에게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기회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4대 분야로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환경교육 참여 등 15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 관계자 측은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사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대내외적 활성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경기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여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며 더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에

안광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은 교육의 질 상승효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이 지난 30일 안성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책을 검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공통적으로 신설 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관사 확보 필요 등의 현안 사항을 설명하였고,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해 온 지 20년이 지나 대부분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두 교육청 모두 도·농복합도시로써 학교 신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 등의 발령 또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도서·벽지 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및 노후관사의 수선이야말로 첫 번째로 수행되어야 할 과제임을 입 모아 말한다. 안광률 위원장은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교직원의 근무 환경개선이야말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를 위해 향후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라면서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못지않게 학부모

경기도의회, ‘제68주년 개원기념식’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

김진경 의장 “장대한 역사 이어받아 협치로 지방자치 미래 열어야”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 기념식은 매년 열리던 행사였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외 행사가 잠정 중단되면서 5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개최됐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9월 3일은 도의회가 문을 연 지 68년 되는 날로, 5년 만에 기념식을 열게 돼 뜻깊다”라며 “장대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온 도전과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과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의정회 회원 및 언론사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개원이 도의회의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11대 후반기 의회가 협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45명의 의원으로 출발한 경기도의회는 이제 156개 의석을 보유한 전국 최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립 위한 정담회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활발한 의정행보’ 서명 참여 전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8월 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 관계자와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민완종 회장은 먼저 “경기도의회 토론회 등 아낌없는 두 의원님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성시를 떠나 공공의대 유치는 경기도민 전체의 유치 염원으로 승화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간절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논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경기도 서명운동과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상호의견을 교환하며 △홍보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도 서로 많은 의견을 제안하며 활발히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 관계자는 “홍보를 하는데 있어 민간인 단체가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의사소통이 되어 행정적인 면의 문서 발송을 통한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표했다. 또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안성

김진경 의장, 타이베이시의회에 ‘친선의원연맹’ 체결 제안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 의장 등 대표단 20여 명 방문, 의회 대회의실에서 접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 제안했다. 접견에는 김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戴錫欽) 의장과 의원, 량광중(梁光中)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제11대 의회 들어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한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제영(국민의힘, 성남8)·지미연(국민의힘, 용인6)·김철현(국민의힘, 안양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표단을 맞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있는 분야를 벤치마킹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

황세주 도의원, 적자에 허덕이는 경기의료원 정상화 필요

중앙정부와 도차원 안팎의 ‘각고의 노력’ 당부

황세주 도의원이 지난 25일에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해제 이후, 착한 적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를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 도(道)의 지원, 그리고 도(道)와 의료원본부에 ‘각고(刻苦)의 노력’을 당부했다. 6개 경기도의료원(이천, 수원,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병원)은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오다 2년 3개월여 만인 2022년 5월부터 정상 진료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운영 정상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 평균 병상이용률이 76.3%였으나, 2023년도에는 44.5%에 불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3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연말까지 400억원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건건강국 업무보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정된 것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지만, 지정해제 후 경영난 해결에는 소극적이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이후 정상화에 4년이

황세주 경기도의원

항생제내성균 양성율 90%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요양기관 보건 환경 점검 촉구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5일, 보건복지위원회(제376회 제2차)의 보건건강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 원인 병원체 감시’ 이후의 적극적인 사후조치를 주문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원인체에 대한 능동적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항생제내성균(CRE/VRSA) △잠복결핵에 대한 검사를 추진했다. 황세주 의원은 먼저, 감염병 검사결과를 확인하며, “항생제내성균 검사 양성율이 90%에 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접촉주의 감염예방(직접 또는 간접 접촉에 의해 다른 환자나 환경에 미생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하는 방법)에 해당하는 감염병인데 요양병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관리할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항생제내성균 검사는 총 6,849건을 실시했는데 6,128건(89.5%)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이 10건(59건 중 10건, 양성률 16.9%), 활동성 결핵 발병우려가 있는 잠복결핵 감염도 1,546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9일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시승식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과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4),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 등이 참석했다. 10일 공식 개통하는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으로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1조 3,916억원을 투입해 6개 공사구간 중 3~6공구는 경기도가 1·2공구는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완료했다. 별내선 개통 시 남양주에서 잠실까지는 27분 소요될 예정이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허원 위원장은 “이번 별내선 개통으로 남양주시 등 경기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별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 의원 당선

부의장에 정윤경·김규창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비롯 13개 상임위원장도 선출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진경 의원(시흥3)이 당선됐다. 또, 제1부의장은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이, 제2부의으로는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각각 선출됐다. 김진경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당선됐다. 뒤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48명 중 125표를 얻고,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각각 확보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됐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합의와 상생의 정치’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으로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당면한 민생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만들겠다”라며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임

화합과 통합 조율자로서 헌신

염종현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5일 이임식을 갖고 2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의장 이임식’을 열고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을 비롯,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11대 의회 전반기 주요 성과와 발전상을 되짚으면서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 △정책지원관 78명 공정 채용 △직원 국내·국외 연수 기회 확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법제처, 국회사무처 등과의 폭넓은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된 결실로 꼽았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 등 강화된 지방의회 제도와 맞물려 의회의 가장 핵심적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철저하게 이행코자 의회 내부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였다”며 “이를 위해 시·군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와 법제처 등 다방면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사무처의 역량을 높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성과들을 비롯해 전국 최대 지방의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의회사무처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고개 숙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 거행

김진경 의장, 취임 일성 ‘강력한 협치모델 정립’ 의지 밝혀 신임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취임 후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의정 활동 전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부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여야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가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 목표로는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와 ‘지방의회법 제정’이 언급됐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계 속에서 역량을

경기도,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과태료 미징수액 244건 총 2억7천만원

박명수 도의원 “과태료 징수 활동 철저로 미수납 금액 줄여야”

경기도의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 3개 법령 위반 과태료 미징수 건수가 244건으로 총 2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14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과태료 미징수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히며 징수 활동의 철저를 당부했다. 박 의원이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으로 1억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이 중 4천만원이 납부되지 않아 미수납액으로 남았는데 지난 2022년 말까지 부과한 과태료 중 징수하지 못해 미수납된 2억3천만원을 더하면 2023년 12월 기준 약 2억7천만원이 미수납액인데 이중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185건 2억3천만원, 공간정보관리법 위반 25건 1천만원, 공인중개사법 위반 34건 3천만원이다. 미징수 과태료가 증가함에 따라 최종 납부되지 않고 결손처분되는 사례도 2022년 1건에서 2023년 7건으로 증가했다는 것. 박 의원은 “과태료 징수 활동을 철저로 미수납 및 결손처분을 줄여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

황세주 도의원,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병원 집단휴진 대응과 결핵 취약계층 검진사업 실적 부진 질의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17일 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경기도 관내 병원 집단휴진과 결핵 취약계층 검진사업 실적 부진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 내 병원들의 휴진과 관련해 도 보건건강국 유영철 국장에게 “현재 서울대병원이 휴진에 들어가고 서울 대형병원들이 휴진에 동참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있는 병원들은 18일 하루 휴진을 예고한 상황”이 이라고 지적하고, “경기도민들이 집단휴진이 장기화 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어떠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결핵 취약계층 검진사업은 결핵위험군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하는 사업인데, 사회복지시설,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검진실적이 목표 대비 각각 35.4%, 21.6%, 22.2%, 33.1%로 매우 낮고, 보건소결핵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공무직 채용도 당초 계획에 크게 미달해 인건비 잔액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시설 전체로 결핵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하면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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