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지난 2일 오후 3시 본서에서‘화재진압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금광면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의용소방대원 유원선(금광남성)·유은희(금광여성) 대원이다. 이들은 화재를 목격한 후 망설임 없이 신속한 119신고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에 성공해 음식점과 인근 주택가로 연소 확대 중인 불길을 잡았다. 특히 부녀 관계인 두 의용소방대원은 평소에도 지역 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던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원선 대원은“평소 소방서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한 교육·훈련 덕분에 화재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화재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딸과 함께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문수 서장은“용감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앞으로도 안성지역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 향군여성회와 무지개연합봉사단이 지난 31일 오전 10시 공도읍 장애인가정 집청소 봉사현장에서 무지개연합봉사단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향군여성회 손현자 회장과 무지개연합봉사단 유재용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 대표기관’으로 각 단체간의 자매의 우의를 결연하여 상호발전하고 무지개연합봉사단에 참여한 봉사단체 간 다자간 협동체계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맡은바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화학적 결합을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공도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집청소 봉사현장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차 방치되어 심한 악취와 해충으로 이웃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심각한 곳이었다. 무지개연합봉사단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봉사도 실천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손현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안성시향군여성회가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충실히 해나 가겠다.”라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추진사업 평가 결과,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경기도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진흥사업 추진평가 우수시군 지원을 통해 지도사업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안성시는 유기인삼 산업 확산, 벼 지역특화품종 대체사업 추진, 농업인소규모 가공사업장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전체 농업기술센터 중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에도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기계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농기계 안전교육장을 활용한 안전사용교육 실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정주 소장은 “이번 수상은 2020년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해 농정, 축산, 지도 분야를 아울러 발전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강령 국민건강보험이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표어 아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와 안성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오전 공단에서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지사 정봉길 지사장과 간부직원 그리고 안성여성단체협의회 이정옥 회장과 협의회 소속 27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청렴도 향상 도모 △친절한 업무수행 등을 위해 안성지사와 여성단체가 청렴의 길 함께 걷겠다는 청렴결의를 다진 후 한경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안성시민들에게 공개 약속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중 청렴 시책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날 결의 대회를 통해 더욱 슬기롭고 청렴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상 구현, 고객들에게 감동 주는 공단직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과 금광산악회, 금광농협산악회가 29일 ‘등산로 행복홀씨 입양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금광면 상중리~한운리 임도구간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임윤근 금광산악회 회장, 이영복 금광농협산악회 회장 및 산악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등산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등산로변 일정구간을 민간단체에 입양하고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분기별 1회 이상 등산로변 수목 및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및 무단투기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다. 이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등산로 주변에 홍단풍나무 약 50주를 식재하고 등산로변 수목 및 잡목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중리~한운리 임도구간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안성시의 대표 등산로로, 이번 행사를 통해 금광면 등산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로 지쳐있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위 사업에 참여한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성휘)가 2021년 안성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범사업인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사업은 최근 지역 문제 진단 및 지역사회보호 체계구축에 관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와 함께 주민의 힘으로 읍‧면‧동 단위 복지정책과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동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마을복지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 동 주민들의 생활권역 속에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의 삶 속에 나타난 보다 밀접한 욕구과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성휘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말에 걸맞게 우리가 스스로 마을 현황을 파악해 우리 마을에 맞고 실현 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오욱 안성1동장은 “주민들의 의견과 힘으로 우리 마을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첫 발걸음인 만큼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안성시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대강당에서 9일 오전 11시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은 안성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각 읍면동 마을경로당에 공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소득창출을 돕는 상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시 사회복지과와 농업정책과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공공급식의 일환이며, 이는 지난 1월 7일 안성시와 안성로컬푸드 유통회사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을 각 마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푸드플랜의 대표적인 정책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 안성시 지역 전체가 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제공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매월 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로 제철농산물 정보 및 음식 레시피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지난 24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위급에 처한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복부 밀어내기 법인 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을 개최했다. 안성소방서 서지영 강사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1일까지 12회에 걸쳐 계속 됐는데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화재 시 대피방법과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골절·화상·약물 오남용 시 응급처치법 교육에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안성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영농에 따른 농약 중독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공도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을 받아보니 실습하는 현장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쉽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실습 교육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건강과 화재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해준 송근홍 회장에 감사를 표명한 뒤 “계속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에 꼭 필요한 건강 교육을 자주 해줄 것”을 요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일죽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가 지난 6일 청렴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모두가 동참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죽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부정·부패 타파, 일죽면 청렴시책 적극 동참 등을 약속하고 각자가 한 스스로의 약속이 청렴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기원했다. 안성연 회장은 “일죽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기 위해 청렴하게 부녀회 활동을 수행하고자 새마을 부녀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사회단체까지 청렴결의에 동참하여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행정을 실현하겠으며, 올 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회장 송영철)는 9일 미양농협에서 장학금 800만원을 장학생 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는 지역 출신 자녀의 면학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하여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회는 성적 우수학생 및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송영철 향토장학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더욱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여 미양면과 안성시,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회가 매년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미양면이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