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28일 작전지역 내 군인 사칭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활용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대응해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센터(1303)’를 통해 누구나 군인의 신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민원인이 상대방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의 실제 군 복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5사단은 이러한 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경찰과 함께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군 사칭사기 주요 수법과 허위 공문 제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사항(소속 부대, 계급, 이름 직통 연락처 등)을 명시해 상인들이 실질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5사단은 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 21대 대선 후보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중앙시장 입구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이번 유세는 백승기 안성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성발전과 정권교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언론을 통해 ‘거칠고 위험한 인물’로 비춰져 왔지만, 경기도지사 시절 가까이에서 함께 일해 본 그는 따뜻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그러한 성정이 일에서도 나타난다. 성남의료원, 무상교복, 청년배당(청년기본소득) 정책이 그래서 나올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지키는 이재명 후보의 성실함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윤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잠실~안성~청주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지원 공약은 실현 가능하며 나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위원장은 “윤석열의 비상 계엄을 두시간 반 만에 해제할 수 있었던 것은 장갑차와 무장한 군인을 막아선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 인용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안성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와 64개소의 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진행된다. 다만 죽산면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고삼면은 종합복지회관, 안성2동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 강력한 도구”라며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안성시 서인사거리(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안성 집중 유세에서 안성시민 앞에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탄에서 끊긴 GTX-A 노선 연장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해 안성까지 연장하여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속히 착공하여,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신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성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양반 도시로, 청룡사 대웅전, 칠장사 등 문화유산이 풍부하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언급했고, “평택, 용인, 천안 등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저는 어디 가서 총각이라고 거짓말한 적이 없다. 제 아내가 보장한다”며, “저는 도지사 시절 재판을 받거나 감옥에 간 적이 없으며,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방탄 입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방탄 독재,
안성의 2030 청년 146명이 28일 청년의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종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지지선언에는 지지의사를 밝힌 청년들을 대표하여 14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빨리 국정을 정상화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며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품게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전 참석자들과 윤종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불안하다. 급여는 작은데 부모에게서 독립하려면 당장 월세가 부담이 된다”며 “좋은 일자리와 저렴한 청년 주택 보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20대인 문지민 청년은 “안성은 청년이 즐길 거리가 없다. 청룡저수지의 수상레저 스포츠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소민우 청년은 “지금 2030 젠더 갈등이 심하다. 경제적 불평등과 극심한 경쟁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권의 갈라치기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며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해결이 어렵다. 민주당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과 경쟁 완화를 위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65개사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주요 후보 인터뷰를 추진했다. 인터뷰는 일정상 서면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인터뷰에 응한 기호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공약을 소개한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인터뷰도 추진중이며 진행되는 즉시 보도할 예정임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1. 김문수 후보님께서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후보자님의 각오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절박함을 넘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재창출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존망을 가르는 선거이다. 입법부를 장악한 이재명 일당이 사법부를 겁박하는 데 이어, 이번 대선을 통해 행정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이 파괴된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봉착해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선거는 김문수의 자유민주주의와 이재명의 전체주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역사적 선거이다. 저 김문수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의 정책제안과 회원모임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지지선언으로 경기도 내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세는 날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세다. 지난 20일 오후,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이명옥 회장, 이아란 수석부회장, 김현주 총무부장)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대본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경기도간호사회 이명옥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광명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아동학대 등 신고의무자에 간호조무사 포함 △2025년도 추경에 간호조무사 관련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유현숙 회원 대표를 포함한 회원 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평화와 상식이 지배하고, 권위주의나 폭력이 아닌 협치와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경기도 장애계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20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는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장애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 그리고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복지위 부위원장, 비례대표)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재 회장은 “경기도에는 58만 장애인과 230만 장애인 가족이 있다. 이들은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길목에 서 있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하나 된 삶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장애 당사자 분들의 생각과 경험이 정책과 법안에 담기는 것이 진짜 복지국가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항상 귀담아듣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공약에는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이동권 확대, 발달·정신장애인에 대한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등이 촘촘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애당사자와 가족의 고통을 개인이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가가 마땅히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
국민의힘 안성시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게 안성 경유 ‘GTX-K(광역급행철도)’ 노선 공약에 이어, ‘GTX-A 동탄선 안성 연장’ 계획도 추가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안성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철도망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동탄–안성–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GTX-K 노선’ 추진을 교통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노선은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내륙선'이라는 일반선 형태로 추진 중이었으나, 김 후보는 이를 광역급행철도로 격상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지지부진했던 이 노선의 사업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안성시 선대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안성 시민이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통 개선책으로 ‘GTX-A 동탄선 안성 연장’을 추가 공약으로 요청해 캠프 측의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GTX-A·B·C 노선을 기획하고 추진 기반을 마련한 주역으로, “GTX를 수도권을 넘어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는 철도 혁신 비전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