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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해주세요” 경기도민청원 시작

청원시작 8일만에 1만명 이상 동의,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5월 12일 경기도민청원에 올라온 청원내용에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많은 동의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청원 시작 8일 만인 5월 20일에 청원 성립 기준인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달성하여 현재 김동연 도지사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청원시작 8일만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내용은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청원 요건이 변경되어 새로 시작된 「경기도민청원」은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서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청원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내 보건건강국에 ‘한의약정책과’를 개설하고, 산하에 ‘한의약정책팀’, ‘한의약건강증진팀’, ‘한의약산업팀’의 3개 부서를 신설해 전담공무원을 배정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인력관리,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경기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나 한의약산업과와 매칭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수준의 향

최호섭 시의원 ‘보훈수당 미편성’ 관련

시의장 명의로 안성시장에게 서면질의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국민의 힘)이 3일 제213회 임시회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안성시의회 회의규칙’ 제78조에 따라 안성시의 공식적인 답변 요청을 서면질의 형식을 통해 안성시의회 의장 명의 공문으로 안성시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질의서에서 이번 보훈명예수당 미편성으로 촉발된 안성지역 보훈단체들의 집회에 대한 안성시의 입장문에서 밝힌 여러 사유가 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맞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시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문서로 답변해 달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국가로부터 페널티를 받아 보통교부세 지원이 삭감될 것을 우려한다며 보훈수당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시의 설명과 맞지 않는 사회보장적 수혜금 편성액이 약 11억여 원이 제출되었다고 지적하며 안성시의 설명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또한 안성시는 “올해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고환율∙고물가 등이 지속하는 장기적인 경제위기를 예고하고 있다”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20만 안성시민이 함께해야 한다”

안성시 체육인들 ‘국힘 시의원들의 예산삭감’ 뿔났다

경기도내 타 시·군 어디서도 없을 것 안성시의회만 예산 싹둑 안성시 35개종목단체 납득 안 돼, 체육회 발전 막은 시의회 각성해야

“누구를 위한 예산 삭감인가?”, “체육예산 삭감하는 국민의힘 시의원에 안성시 체육인들은 뿔났다”, “체육행사에 체육예산 삭감한 정치인은 오지마라” 등 안성시 체육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 15일 오전 9시 안성시종목별체육단체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국민의힘 주도 시의회의 체육예산 삭감을 강력히 규탄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입장문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했던 체육회장 자리가 민선으로 바뀌었고 이제 2기 체육회가 시작되었다”체육회가 민선으로 바뀐 것에 대해 설명을 한 뒤 “몇 십 년 역사와 전통의 안성시장기배 모든 대회의 예산을 무슨 근거와 목적으로 예산을 삭감해 체육인들을 분노케 하는가?”안성시의회에 반문했다. 이어 “경기도 타 시·군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를 하는 곳이 없고 이런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데도 예산삭감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백 회장은 “시장기 명칭 사용불허의 이유가 안성시의회는 시 체육회의 분리 독립을 돕는다는 이유의 취지이지만 안성시 체육인들은 원치 않는 것처럼 목적 달성을 위한 지금의 모습은 잘못된 것이다”주장하고 “안성시체육회는 개인이 자신의 정치적

‘민선8기 출범 1년이 되었지만 서로 양보 없었다’

안정열 의장 “집행부와 시의회간 소통부재” 지적 결국 피해는 시민의 몫, 상호 양보하는 미덕 보여야

“제8대 안성시의회와 민선8기 안성시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진심으로 시민을 위해 협상을 하고 양보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전제하고 “각기 정치적 분석만 할 뿐 먼저 손 내밀고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시민들 몫이 된다.”고 지적했다. 안정열 의장은 이어 “이렇게 되기까지 본인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장은 “의원 한사람 한사람은 19만 안성시민의 대표로서 의원의 말 한마디는, 시민들의 아픔이고 고민이다.”고 안타까운 심정의 일단을 내비쳤다. 안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 “집행부는 의회와의 소통이 권위에 대한 예의치례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요한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좀 더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지적한 뒤 “옛 속담에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라면서 “시민들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한발 양보하는 미덕으로 시민 행복의 숲을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것” 을 특별히 당부했다. 안 의장은 계속해 “이번 임시회는

장애인 콜택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달린다!

최혜영 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현행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불가, 최 의원 장애인 이동편리에 강한 집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9일 장애인 당사자가 탑승한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도로교통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도로교통법」과 그 시행령에 따르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의 승용차로서 6명 이상이 탑승한 경우 등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장애인 콜택시 차량은 휠체어 장애인 탑승을 위해 9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를 개조하는 것이 대부분임에도 휠체어 탑승설비 및 휠체어가 차지하는 공간으로 인해 차량에 6명 이상 승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많은 장애인 당사자는 병원 검진 등을 받기 위해 타 시ㆍ도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고, 장애 특성상 개조된 차량 안에서 장시간 시간 대기하는 것이 응급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70%가 3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이유의 18%가 건겅검진기관까지로의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으로 나타났

‘전세사기 피해 사전에 막는다’

김학용 의원, 전세사기 가담한 감정평가사 처벌 강화 법안 국회 통과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3법에 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발의 추친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김학용 국회의원이 전세사기 피해를 원칙적으로 방지할 법안을 대표 발의해 큰 관심을 끌게 했는데 이 ‘전세사기 방지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하나인 감정평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하다.”고 안타까운 어조로 사기로 인해 전세보증금을 떼어 고통받고 있는 사례를 설명한 뒤 “이는 임차인을 속이려 실제 시세 보다 더없이 높은 가격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의적 고가감정 등 부동산 사기에 가담한 감정평가사가 있었다는 것이 문제로 불법에 가담한 감정평가사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하나인 감정평가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부동산 사기에 가담한 감정평가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그 자격을 취소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면서 전세사기를 사전에 막게 됐다. 김 의원은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전세사기에 가담한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의 처벌을 강화하

국민의힘 안성당협, 벼 육묘장에서 일손 돕기 구슬땀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봉사 지원, 고품질 안성쌀 생산 앞장 김학용 의원 “육묘는 한해 농사의 중요 시발점, 농번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국회의원)가 9일, 무더위 속 미양농협 벼 육묘장을 찾아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일손 돕기 현장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정천식 안성시의회 의원,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김관진 미양농협 조합장 그리고 천동현, 권혁진, 김장연, 이문주, 이순희, 안태호 부위원장 등 국민의힘 안성당협 당원과 당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양농협 직원과 함께 모판을 열심히 나르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이 심각한 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날 작업한 어린모를 농가 수요에 맞춰 적기에 이양됨으로써 고품질 안성쌀 생산에 도움을 주는 등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학용 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육묘는 한 해 농사를 가늠하는 중요한 일로 오늘 당원분들의 도움이 농번기의 시작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리지역 어린이날 행사 진행 ‘간식무료마트’ 참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어린이날을 맞아 대덕면 내리지역 25호공원에서 지난 3일 ‘다돌어린이날’행사가 열렸다. 다함께 돌봄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내리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200여명 참여했으며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간식무료마트’를 진행, 직접 만든 수제샌드위치와 건강사과쥬스, 가정에 꼭 필요한 수건 및 돗자리 등 홍보물품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대덕면 내리지역은 안성시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중국인,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리지역에 사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나와 행사에 참가하였다.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스럽게 만든 간식들을 나누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들을 위하여 러시아어 통역봉사자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 강 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이웃들을 만나는 일이 소원해졌는데 오랜만에 어린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가까운 공원에서 이런 좋은 행사가 열리니 마음이 즐겁다”며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덕 대덕면장은 “대덕에서 진행되는 어

안성시, 장애인체육 선수단 크게 빛나

게이트볼, 배드민턴, 스쿼트 등에서 ‘은4·동6’ 획득

안성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총 8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그 중 역도 강민지 선수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조정 이단비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그 외에 게이트볼 남자단체, 여자단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볼링에서 김지성 선수가 동메달 1개, 육상에서 구다빛 선수가 100m, 200m, 400m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직전 대회보다 안성시 출전종목이 3종목 늘었으며, 종합 성적이 2순위 향상되는 등 안성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道의회 자치분권 분과위원회, 첫 분과회의 개최

정승현 도의원 분과위원장 선출, 지방의회 위상강화 위한 제도개선 본격 추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건의 등을 총괄하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의장) 산하 '자치분권 분과위원회'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 자치행정, 재정분권) 중 하나로서, 도의원(6)과 전문가(2) 등 모두 8명이 참여,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자치분권 정책과제 발굴 및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고준호(국민의힘, 파주1), 박세원(더민주, 화성3), 정승현(더민주, 안산4), 백혜숙(민간위원), 윤준희(민간위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정승현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 위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제도개선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과간사인 조한경 입법정책담당관으로부터 분과위 구성과 주요기능, 회의운영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자치분권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칠장사와 함께 참선행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어르신들 큰 호응 매월 넷째주 목요일, 300명 어르신께 따뜻한 중식 무료 제공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 나눔 식사를 이달 27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칠장사(안성시 죽산면 소재)의 후원을 받아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은 전 주에 진행)마다 경로식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중식(제공시간 11:30~12:30)을 제공한다. 이날 무료 나눔 식사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단을 드실 수 있도록, 밥·된장국·보쌈·막국수·연시 등이 준비되었으며, 노인복지관은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월 1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료 나눔식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월 245명, 2월 352명, 3월 235명의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를 제공하며, 매 회 자원봉사자 25여명이 무료급식 배식·안내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동선 관장은 “무료 나눔식사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어르신들간 안부를 물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어르신들께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개원식

한국불교사상 최초 ‘조계종 직영 양·한방병원’ 개원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실상부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발전” 약속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직접 운영하는 불교계 유일의 양·한방 협진 병원인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개원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 죽산면 소재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에서 봉행됐다.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은 조계종의 모든 스님들이 노후에도 승가 구성원으로서 위의를 지키며 임종까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병원이다. 이날 개원식은 총무원 총무국장인 향림스님의 사회, 연등회 사무국장인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스님 경과보고에 이어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 명예이사장 자승스님의 치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승스님은 승려복지회장 호산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고 노후에도 병고의 걱정을 덜어주는 승려복지는 우리 종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본승이 제33대 총무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승려복지법을 처음으로 제정한 후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스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하나씩 시행해 왔고, 10여년이 지난 오늘 스님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된 것은 종단 승려복지의 큰 성과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진우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랜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환경보호 위한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명이 3월 21일, 4월 25일 두차례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등 영농폐기물 58톤(t)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겨울철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과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왔는데,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 소각할 경우 농촌 지역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해 적정 처리해야 한다고 한다. 허현욱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폐비닐 및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노력으로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효과가 큰 만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영농 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서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영농폐기물의 분리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 ‘아이들과 동심 속으로’ 특색사업 추진

신생보육원 아동, 함께 봄나들이, 함께 놀이기구 타며 부모의 정 듬뿍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순)가 지난달 28일 신생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특색사업인 ‘아이들과 동심 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신생보육원 일일 부모 해주기’라는 사업을 제안한 것이 올해 반영되어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봄나들이는 관외 놀이동산에서 진행됐으며, 금광면주민자치위원과 신생보육원 아동 및 관계자 등 총 32명이 함께해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과 일일 부모 해주기라는 사업 목적에 맞게 주민자치위원과 아이들을 1:1로 짝을 이루도록 배정하여 위원들이 아이들의 보호자로서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휴식을 즐겼으며, 아이들에게 부모의 정을 나눔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당일 나들이에 함께한 신생보육원 이수현 국장은 “아이들의 일일 부모로 함께 해주신 금광면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행사를 추진한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사리같이 여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동심으로 돌아가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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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해주세요” 경기도민청원 시작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5월 12일 경기도민청원에 올라온 청원내용에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많은 동의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청원 시작 8일 만인 5월 20일에 청원 성립 기준인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달성하여 현재 김동연 도지사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청원시작 8일만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내용은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청원 요건이 변경되어 새로 시작된 「경기도민청원」은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서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청원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내 보건건강국에 ‘한의약정책과’를 개설하고, 산하에 ‘한의약정책팀’, ‘한의약건강증진팀’, ‘한의약산업팀’의 3개 부서를 신설해 전담공무원을 배정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인력관리,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경기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나 한의약산업과와 매칭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수준의 향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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