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다르한-올’(DARKHAN YUL) 도(道)에 있는 총장과 원장 7명이 한국대학 발전 동향과 대학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9월 6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를 방문했다. 몽골 국립농업대, 국립 과학기술대, 인문대, 국립 의과대 총장 4명, 다르한-올 직업훈련대, 광산 에너지대, 폴리테크닉 칼리지 원장 3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은 대학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한경국립대에 재학하고 있는 몽골인 유학생 중 10명과 간담회의 시간도 가졌다. 이원희 총장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고등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계형 초청 연수를 실시하는 등 양국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각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인재 양성과 연구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과 지역인재 양성, 재정분야 교육협력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9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자원·인프라·콘텐츠 등 상호 공유 협력 △학생 취·창업 연계 및 국고보조사업 창업 역량 강화 교육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용주 원장은 “데이터분석을 통해 국고보조금 운영과 활용을 위해 고객중심형 재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국립대의 경영학전공 등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정책개발을 위한 분석 등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재정분야 교육 협력사업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국고보조금 연계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 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22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지자체 주요 정책사업 추진 등을 종합해 3개 우수시군 보건소를 선정하였으며 안성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안성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구축 협력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관리함은 물론 생명지킴이 교육, 캠페인 등 생명존중문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지난 5~6일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서비스를 홍보하고자 커피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힐링카페’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대상 선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에 생명사랑과 관련된 공모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3개 기관(삼양컴텍, 중앙대학교, 에스티아이)을 선정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안성맞춤랜드 반달공연장에서 안성시 사회복지의 날 박람회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마음건강 자가검진, 힐링디
안성시는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금광면 상촌마을과 보개면 거리실마을이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선정하며, 위 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하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도정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도와주려는 취지다. 그 과정에서 시군과 협조할 것들이 많이 있어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단계적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개혁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관련 공공주택법 및 관리지침 개정 공동 대응 등 4건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에
보개면(면장 왕규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법왕사(대표 원명스님)가 시주 쌀 630kg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개면 북가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왕사는 수년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개면에 꾸준히 쌀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법왕사 원명스님은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보개면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규용 보개면장은 “법왕사에서 보내주신 이웃돕기 쌀 덕분에 보개면 이웃 간에 온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쌀은 추석 명절 전에 관내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오순애 회원(여‧91세)으로부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오 회원의 생활비를 아끼고 덜써 조금씩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어서 눈길을 끌게 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순애 회원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오 회원은 후원금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되요! 그게 제 건강 비결입니다”라며 “복지관에서 점심 등 끼니를 해결하면서 저처럼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는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나소향나눔밥상(경로식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이는 안성시노인복지관(☎031-674-0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교권 보호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선생님들의 마음과 염원이 법령 개정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법령 개정과 제도 개편은 현장 변화의 출발이고, 기초 골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 31일 교육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통해 상정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관련 법률안 개정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임 교육감은 “국회에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례 없이 신속한 입법 절차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마지막 입법 절차도 신속하게 마무리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도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처벌법 등 다른 상임위소관 법률 개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후속 조치를 세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무더위와 비바람 속에서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마음과 염원이 법령 개정으로 연결되었고 신속하게 교육활동 보호 조치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 중등 6년제 미래형 기숙 대안학교인 안성 신나는학교(교장 하태욱)가 21세기 역량중심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교육청이나 교육공동체들이 이 학교를 벤치마킹해 미래학교를 설립하거나 역량기반 수업 및 평가,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 학생들이 개설하고 선택하는 교육과정 등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시사점을 얻고자 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 11명의 방문단이 방문하여 미래학교 설립 및 운영, 그리고 역량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듣고 학교시설을 돌아보았고 다음날인 7일 제주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장학관 외 장학사, 교감, 전문상담사 등 총 24명이, 외밖에도 인천, 세종, 충남, 대전, 전북, 전남 등의 여러 교육청의 부서들이나 교육 관련 단체에서 미래학교로서 신나는학교의 운영체계와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으로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의 언론이나 교육기관에서도 취재 및 방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학교 하태욱 교장은 ‘신나는학교' 교육공위의 시대를 넘어 미래교육의 전망과 실천’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미래학교로서 신나는학교가 대학입시 중심의 지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6일 경기도의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 현안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의 응급의료 업무 담당자가 함께하여 △응급실 뺑뺑이 현안 △시도응급의료체계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정담회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 응급실 재이송 건수가 타 시도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며,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핵심인 응급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응급의료 업무 담당자들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중증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응급실 부족, 전문의 부족, 중환자실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여 응급의료자원조사 및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및 이행 현황 관리,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수용 및 수용곤란 고지 지침 검토 환류, 그밖에 응급의료와 관련하여 필요한 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의원이 대표발의한「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공동주택 분양대상을 정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분양대상자를 정하는 금액 또는 규모 등의 기준을 마련, 혼란이나 분쟁이 없도록 하고,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재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때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조합 내 분쟁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의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1일 열린 제371회 임시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11일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심사에서 건설국 하천 정비개선사업 관련 감액 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도 주도의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 및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10년간 3단계에 걸쳐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양 운석 의원은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현재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를 시작하면서, “작년에는 경기도 주도의 안전하천과 친수하천을 수립하겠다는 대대적인 발표와 달리 추경에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약 326억 원이나 감액된 사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질타했다. 이에 박성식 하천과장은 “2021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1단계는 20개소 정비를 목표로 올해는 9개소 실시설계중이고, 내년에는 5개소 실시설계를 추진 계획에 있다”며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어렵게 세워주신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집행가능한 예산만 남겨두고 내년에 이월될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만 감액하게 됐다”고 답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영아 대상 급식비 지원 요구’를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비롯한 경기도 및 도교육청 소속 보육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염 의장은 영아와 유아 사이의 지원격차 발생 등 ‘유보통합(유아보육·교육 통합)’ 시범운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대책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염 의장은 지난 11일 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엽합회 장경임 회장 등 임원진 9명을 비롯해 도 보육정책과 및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간부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2세 미만의 어린이집 영아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건의하고, 2023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6개월분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유치원생 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도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이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로 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경임 회장은 “도내 영아 17만5천 명에게 질 좋은 급식을 공평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영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해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어린이집 영아와 유아 사이에 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지난 8일 경기융합타운 외부 1층 주차장에서 열린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 전달식’에 참석했다. 전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용근 SK하이닉스 이천CPR 부사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민관협력의 결실로 이뤄진 전국 최초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가 경기도에서 출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쉼터 버스가 자원봉사자들 곁에서 현장의 안전을 같이 지키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를 시승한 뒤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란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수버스다.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제작됐으며 경기도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등이 운영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가 지난 8일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묘 58기를 이장하여 전몰군경 합동묘역을 조성하였고, 2021년 2월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위령제는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되었고 추도사, 헌화분향 및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행사인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 “이번 위령제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을 위로하고, 오랜 세월 견뎌온 유족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유태일 부시장은 “젊은 청춘을 기꺼이 나라에 바친 고인과 같은 영웅들의 희생과 강건함이 초석이 돼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진정한 보훈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 기념물로 빛나는 문화재 보호와 조상의 얼을 기려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죽촌제가 대덕면 외평마을 회관 앞에서 외평마을회(회장 김영서 이장) 주관 노인회·부녀회 후원으로 15일 하루 동안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죽촌제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상수 사무국장, 대덕면 신현덕 면장, 양철규 농협조합장을 비롯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서 이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네 풍물단의 길가락 속에 초헌관 정진국, 아헌관 김영우, 종헌관 유성일을 선두로 참석자들이 미륵과 나무를 3바퀴 돌았다. 김영서 집례자는 “지금으로부터 동리의 안녕과 편안 그리고 주민의 건강 및 동리에 살다 외지에 나간 분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마을을 700년이상 지켜주신 미륵님과 잡귀를 범치 못하게 막아주신 마을 수호 엄나무 아래 제단을 건설하고 더욱 발전되게 지켜주실 기원하는 동제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진국 초헌관은 “김윤태 축관의 조력을 받으며 미륵지신 해동지신/복유존령부락수호/7백여년 동민평안 등의 축문을 읽은 뒤 향로에 향을 넣고 술잔을 정성껏 올렸다. 죽촌마을에는 죽리석조여레입상에 존치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큰 장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지난 18일 안성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안성1동 부녀회와 안성1동주민센터에 각각 라면 50박스, 총 10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안성1동 뿐만 아니라 안성2‧3동과 재가복지센터에도 라면을 기탁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안성 곳곳에 전달해 수혜당사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안성농협동 오영식 조합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라면을 기탁하였다. 안성1동 부녀회 정순자 총회장은 “우리 마을의 어렵고 힘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찾아뵙고 명절 인사와 함께 사랑이 담긴 소중한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지욱 안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기탁자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라면은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르게살기운동 일죽면위원회(위원장 박한옥)가 지난 2일 일죽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아침부터 직접 나박김치, 북어찜, 꽈리고추볶음 등 반찬을 만들고 꾸러미를 포장했다. 준비한 반찬 꾸러미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옥 위원장은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눔합시다”며, “뜻깊은 반찬 봉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정기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바르게살기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진실·질서·화합을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양면위원회(위원장 박온숙)이 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박온숙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3일 열무김치 20통을 만들어 최근 농작물 값 상승으로 밥반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사랑 담긴 열무김치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생활물가 급상승으로 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찬거리 때문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열무를 사다가 김치를 만들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의 찬 가슴을 녹이는 따뜻한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족의 염원인 조국통일의 달성을 위해 통일 기반 조성과 민족역량 배양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오전 안성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홍종옥 경기도회장과 고문인 박석규, 내빈으로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상수 사무국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윤종군 더불어민주당안성시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안성장학새마을금고 김춘배 이사장을 비롯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 사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손호복 보개면 분회장의 회원신조 낭독, 함명자 이임 회장에 대한 유병화 신임 회장의 공로장 수여, 함명자 회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11대 유병화 취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확고한 신념아래 평화통일을 간절히 기다리는 한 사람으로서 회장 취임을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민족통일 운동은 올해로 창설 40주년을 맞아 오늘도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족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순수 민간 통일단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