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 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관내 기업체와
안성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참가자를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각각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내국인과 외국인이 국적, 성별, 연령,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자랑하는 지역 다문화 행사로 안성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677719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16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10명(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미진출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최종 본선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시상은 5개 부문에 걸쳐 대상, 금상, 은상 등으로 나누어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가족여성과 678-2276)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이다. 예방접종은 안성시에서 지정 동물병원 8개소(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 후 출장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접종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관내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교구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구재 지원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의 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기관에 교구재를 지원한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교육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대학을 운영했으며, 이번에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교구재 지원을 결정했다. 교구재 지원은 관내 71개의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기관당 5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화(☎031-678-2509)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원되는 교구재는 박물관에서 기획한 ‘컬러링 스티커’로 안성의 5대 특산품을 주제로 포도, 배, 쌀, 인삼, 한우 총 5종이며 신청 기관에는 5종 중 1종이 배송될 예정이다. 컬러링 스티커는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소근육 운동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구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험 교육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길 희망한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
안성시보건소 일죽보건지소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죽면 관내 경로당 1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은 일죽면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 및 예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수첩도 제공하며 라텍스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율을 높여 합병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의 일죽보건지소 678-580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오는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603개소(이용업 55, 미용업 548)로 약 3개월간 이뤄진다. * ‘21년 공중위생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33개소.(전체 대상업소 27.3%) 평가방법은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팀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결정하여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시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공중위생관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죽산시장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2회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이 행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행사, 맥주퀴즈, 맥주빨리마시기 대회 등 맥주 관련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진행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파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죽산시장 거리에서 진행되며, 맥주 관련 이벤트 이외에도 버스킹, 노래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맥주축제가 향후 죽산을 대표하는 야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러한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지난 17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교육생과 안성 베이비부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에게 필요한 교육과정과 관심 분야 탐색을 지원하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노후를 돕는 기관이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동아리, 커뮤니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활동 종합서비스가 안내됐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안성시 거주(경기도민) 50세(74년)~69세(55년) 5060을 위한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수료 이후 일자리에 연계 해 향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 과정은 중장년 내일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에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별 연설을 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부산 세계장애인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책입안자, NGO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장애인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원희 총장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새로운 인권’ 세션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등 그간의 실적과 대학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장은 이어 “장애인 취업과 창업이 복지다.”전제한 뒤 “우리대학은 장애학생지원 거점대학으로 교육부, 지방정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장애 대학생의 취·창업률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 협약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정천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지금 안성에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즉, 경기도, 안성시, 용인시, SK하이닉스(주), SK건설(주), 용인 일반산업단지(주) 협약 체결에 따른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전제하고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련한 소관 부서의 업무 처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오·폐수 방류 관련 문제점, 전력 공급 부족 및 송전선로 문제 갈등 제현 우려, 농가·어업 피해와 상생협의체 권한 문제, 상생협력 체결 시 이행 및 대응문제 등 협약 체결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해 수질오염, 대기오염 등 안성시민이 우려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작성했다.”고 조사 목적을 설명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안성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8. 1.)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중인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3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 신청 마감일인 9월 15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031-678-68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며 경기도 최초로 8천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삼죽농협과 서서울농협 직원 50여 명이 전액 세액공제 가능한 1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약 500만원 이상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부는 서서울농협 직원들이 안성시로, 삼죽농협 직원들은 서울이 아닌 상호 교류가 있었던 파주시로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농협 관계자는 “기부에 동참하며 재미있는 일이나 유쾌한 장면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한바탕 터져 나오는 웃음인 파-안대소가 연상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기부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상수시설팀 ☎031-678-315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영상 기반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2023년 5월에 공도읍 승두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데이터 학습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통로암거에 감지용 CCTV를 설치, 진·출입차량을 인식하고, 운행자에게 LED전광판과 경광등, 음향장치를 통해 반대편 차량의 진입을 알림으로써 안전교행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안성시에는 많은 통로암거가 신호 없이 차량의 진·출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반대측 진입차량의 인지가 어려워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통로에 설치되어 진입차량을 사전에 알려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보운전 인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전방 교통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
안성시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토지민원과 남태수, 도시정책과 이상용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 환경과 김진혁, 도로시설과 임진섭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총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감동 행정은 ‘신속한 민원처리’라며,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 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협 경제부 및 주유소, 병원, 학원 등 27개 업체로 안성시 전체 가맹점의 약 0.3% 정도다. 다만 농민수당 등 안성사랑카드에 지급된 정책발행금은 지역농협 경제부 및 주유소에서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엽자의 매출증대와 지역 내 경제순환 활성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사용의 추가 변경사항으로는 지난 7일부터 안성사랑카드의 1인 보유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삼성페이 내 안성사랑카드 사용자는 경기지역화폐 카드 운영사가 변경되어 10일부터 기존에 등록된 카드를 재등록해야 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안성시 중앙로411번길 8, 1층)를 지난 8일 개소했다.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사각지대 발굴 △주거상담 및 정보제공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정책 중심적 역할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가구에 적합한 주거지원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주택지원, 집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도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주거복지센터가 실질적으로 안성시민의 주거복지 문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성시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하였던 ‘안성 쌀 산업발전 종합대책 T/F팀’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 최종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국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12개 지역농협 조합장,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조현정 안성마춤농협 대표이사 외 농협관계자, 안성시 농민단체 대표 9명 등 농업관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T/F팀 최종보고회에서는 7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정책·지원·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사업을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는데 7대 추진방향은 △친환경쌀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안성마춤 고품질쌀 미질강화를 통한 브랜드쌀 판매 유지 △일반쌀 생산지원으로 농가경영 안정화 도모 △벼 대체작물 육성을 통한 쌀 적정생산 유도 △쌀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쌀 소비 확대 △벼 수매제도 및 수확물 관리 개선을 통한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안성지역의 ‘안성유기’ 공방을 방문하는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안성유기’의 전통 계승과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유기’는「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안성맞춤의 유래를 “경기도 안성에 유기를 주문하여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한다.”라고 제시할 정도로 안성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고서인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나 안성약기(安城略記) 등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안성 유기가 궁궐의 진상품이나 불상·종 등의 불교용품이나 가정 생활용품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안성유기’는 안성시와 경기도의 무관심과 체계적인 지원 부족 속에 명맥이 끊길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세주 의원이 최근 유기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통적인 놋그릇 제작방법은 안성의 주물제작법, 평북 청주의 방짜제작법(두들겨서 만드는 방법), 전남 순천의 반방짜제작법(주물과 방짜 방식의 혼합) 3가지가 있으며, 안성 유기는 구리에 주석이나 아연을 혼합하여 틀에다 붓고 굳힌 다음 다듬고 광을 내는 주물제작법으로 제작된다. 이와 같이 복잡한 과정을 통해 제작되는 ‘안성유기’는 전통의
안성시 옥산동 593(폴리플라자 신축 공사장)번지 소재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9일 오전 11시47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 6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고 발생 후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 및 조치사항을 파악하고 사상자 및 구조인력을 위로했다. 해당 신축건물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9층 바닥부가 8층으로 내려앉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경·중상을 입었다. 안정열 의장은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발생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의료진은 부상자들의 외상 치료와 심리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또한 관계기관은 사고 현장을 잘 수습하여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각 공사장 책임자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인허가 조건 사항을 준수하여 공사장 관리·감독에 최선과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