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정문 진입로 봉산로터리에 위치한 극적루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극적루는 그동안 해당부지 주변에 설치된 철재휀스로 인해서 보존이 우선인 목조건축물로 비춰짐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실정이었다. 그러나 문화재 분야에서도 활용 및 시민 친화적인 트렌드가 변화의 물결로 일어나고 있어 그에 따라 안성시도 극적루 주변 철재휀스를 전부 철거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극적루는 1363년에 신인도가 새로이 군수로 부임하여 국가 중흥의 공을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원래 위치는 지금의 안성초등학교 근처였으나 2011년~2013년 복원사업으로 현 위치에 건립되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2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지역과 함께하는 중등 학교장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 20여 명이 참석해‘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의 다양화’라는 주제로 수원교육지원청 김신영 교육국장의 연수를 듣고, 미디어센터 탐방을 통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각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나눔과 해결책을 논의하면서 안성맞춤 고교학점제 운영의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학기에‘방송 콘텐츠 제작’과‘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과목을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 센터의 실습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장은“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과정으로학생의 꿈이 실현되는 안성맞춤 꿈다음 고교학점제가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2025년 전면 실시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여 안성맞춤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가 올 상반기 ‘HK 찾아오는 공기업 채용설명회’에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인사 담당자를 초빙,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본교 출신 공사 신입사원의 참여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여 설명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배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토대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동문 선배와 신입사원들의 취업 준비과정을 생동감 있게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취업 트렌드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기업 입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9일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지난 5월 경기도 플랫폼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사업’ <자유롭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이다.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 노년의 자기관리, 치매 예방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수업을 운영하며, 70%이상 출석과 봉사활동 5시간을 만족하는 수강생에게 경기도지사 명의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자유롭G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애주기 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GCC는‘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관내 양돈 농장을 방문, 하절기 폭염 피해 예방 및 냄새저감시설 등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극한적 날씨가 발생하는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금년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때 이른 더위로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축산냄새 저감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특히, 양돈·양계농가가 사육구조 및 축종 특성상 폭염 피해 및 축산냄새에 취약함에 따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자동으로 환기가 조절되는 무창축사에 악취포집 정화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의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냄새 민원을 예방하는 스마트한 악취저감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폭염 대응 현장을 둘러본 김보라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폭염·폭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상시 재해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축산농가에서는 근본적인 축사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하절기 폭염 및 축산냄새 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는 ‘법령 준수 다짐’행사를 추진하면서 직원의 청렴·친절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다짐 행사는 관련 업무 법령이 개정되었음에도, 개정 전 법령 규정을 적용, 잘못된 민원 처리를 방지하고자 진행했고, 매주 개정법령을 확인하는 자체 체크리스트도 사업 담당자별로 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1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청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전 직원이 관련 법령을 숙지하여, 민원인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건설본부가 490억 원 규모의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를 20일 시작했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으로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 계속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여가·문화 기회를 확대하고자 ‘힐링스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스쿨은 안성에 거주하는 성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5일부터 3개월 동안 총 12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통기타 초급 및 중급반, 엄마 헤어디자이너까지 총 3개의 단과반이 운영되며, 네이버 폼 혹은 전화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안성 관내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1-671-06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 간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 간 주민자치사업 및 지역문화축제 등의 교류와 청소년, 민간단체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 남동구 간석2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등 간석 2동 관계자 7명과 서운면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서운면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영상소개와 협약서 서명, 기념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장향자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협약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양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조수환 서운면장은 “양 지역의 자매결연 협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배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학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비례)은 13일,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간호법 재의결 촉구’ 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저는 오늘 모든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26년 3개월 동안 간호사로 일하며, 의료현장의 다양한 일들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체험했다” 며 “전국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의 염원이었던「간호법 은 한국 간호 10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변화될 간호 100년의 올곧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간호법은 의협을 비롯한 타 직군의 반대와 보건복지부의 왜곡된 주장으로 처참히 찢기고, 거부권 행사로 지난 5월 30일 결국 부결되고 말았다” 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현행 의료법은 간호사가 유일하게 피고용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질병 치료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규율하고 있는 법률이다. 총 131개 조문 중 의료인 면허와 자격에 관한 사항을 제외하고, 83개 조문인 6
화성~안성 고속도로, 일명 ‘반도체 고속도로’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14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 북부지역은 동서축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이 없어 지역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라며, “최근에는 화성, 평택, 용인, 이천 등에 입지한 주요 산업단지들로 둘러싸여 지리적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광역 도로망을 통해 안성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연계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경기도·안성시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경기도가 ‘안성시 북부도로망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준수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2022년 4월 용인~안성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의향서가 경기도에 제출되는 등 민간이 도로 노선을 계획하여 정부나 지자체에 제안하는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이 19일 건설교통위원회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에서 도로부지 관련 소송배상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도로부지 관련 소송배상 사업은 행정의 적법성 적용 및 사유재산권의 합리적 보호를 위해 지방도(국지도 포함)에 편입된 사유재산 토지 점유에 따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판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양 의원은 “2022년 본예산 편성예산 5억원 중 7천6백만원이 집행되어 15.1%라는 부진한 집행률과 84.9%의 높은 불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3년(2020~2022년) 집행현황을 보아도 연평균 집행률이 26%로 지속적인 집행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부진 사유로 코로나19로 소송지연에 따른 판결 미확정 및 적절한 소송대응 등을 들었지만, 양 의원은 “2021년에는 지속되어 온 코로나에 대해 건설국 대비책을 세우고, 2022년에는 거리두기 등이 완화됐는데 부진 사유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질타하며 집행이 부진한 근본적인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정선우 건설국장은 “승소 결과를 예측해서 예산을 반영했으면 좋았겠지만, 예측을 못해 예산을 5억원씩 편성해 과다편성하게 됐다”고 시인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유엔 참전국 출신 육군사관생도를 의회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튀르키예, 태국, 필리핀, 페루 등 유엔 참전국 4개국 출신의 육군사관생도 11명과 육군사관학교 생도 1대대장 이진수 중령 등이 참석했다. 생도들은 도의회의 체험형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를 견학하고, 이날 개회된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한 뒤 염 의장과 의장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눴다. 특히, 본회의를 방청하던 생도들을 염 의장이 소개하자 의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회의장에서 염 의장은 “의회민주주의의 현장, 이곳 경기도의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용사들의 후손들이 함께한 것이 굉장히 감격스럽다”라며 “경기도 의회 156명의 의원과 도민 모두는 유엔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숭고한 인류애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염 의장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자 생도들을 직접 초청했다고 밝혔다. 생도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한 경위와 생활상, 향후 계획 등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지난 31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의회지원2담당 정광진 사무관, 신나는 학교 학부모회 허숙진 감사 등 관계자들과 안성 신나는 학교 지원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회 허숙진 감사는 신나는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에 ‘미래형 대안학교 (가칭) 해리포터 학교 설립 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2022년에 개교한 기숙형 중고통합 6년제 미래학교로 작년에는 안성 몽실 학교를 학사로 안성 수덕원을 숙소로 사용해 왔는데, 새로운 학사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하여 경기도 각지에서 온 48명의 아이들이 입학했지만, 현재 학사만 준공된 상태(폐교된 보개초등학교 리모델링)로 기숙사 공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광진 사무관은 2022년 말 학생 참여형 설계로 기숙사 설계를 완료하였으나, 금액 산출 결과 최초 예산 대비 건축 비용 증가로 착공 진행 불가 상황으로 2023년 6월 기숙사 건축 진행을 위한 관리계획 심의 및 추경 절차가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홍순 의원은 교내 급식소 미설치 상태로 인한 학사 운영 어려움과 2024학년도
안성시의회 황윤희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귀농·귀촌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안성시 화장장 지급 조례 개정안’, ‘안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발의, 제정 및 개정 조례안이 의회 통과로 빛을 보게 됐다. 안성시 귀농·귀촌 지원 조례안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인구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가족 전부가 농촌으로 이주해야 귀농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을 완화해 농업을 목적으로 이주한 사람이면 귀농인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이와 함께 귀농인과 귀촌인은 지위에 따라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농지매입 지원, 영농기술 등 교육 훈련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성시 화장장 지원금 지급조례 개정안은 기존 조례안은 화장 비용의 60%를 지원하되, 최대 3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면서 화장 1구당 30만원을, 경우에 따라 최하 3만6천원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 받는 등 형평성에 어긋났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안 의회 통과로 1구당 30만원으로 통일되고 그보다 비용이 낮게 될 경우에는 실 소요 비용을 지급하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의
안성쌀 사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안성쌀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보전의 길이 열렸다. 안성시의회 정천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안성쌀 사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안성 관내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식품 접객업소 중 신청에 따라 ‘안성시는 안성쌀 사용 업소’로 지정한 뒤 △현판 및 지정서 교부 △안성쌀 사용에 대한 홍보 및 지원 △친환경 봉투 및 포장재 지원 △다른 지역의 쌀 평균 가격과의 차액 지원 △체험 및 시식 후기 홍보 지원 등을 해야 하며 시장은 사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안성쌀 소비촉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업소에는 ‘안성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 특전이 주어진다. 지정 기준은 식품업소가 안성시에서 재배 생산한 쌀을 구매해야 하며, 타 시·군 쌀 사용업소가 안성쌀로 전환 하려는 경우 최소 6개월 이상 사용 후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정받은 업소가 6개월 이상 안성쌀을 미 사용하거나 타 시·군의 쌀 사용이 확인 된 경우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 업소는 처분일 기준 지정을 즉시 취소하고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는 것. 안성시 안성쌀 사용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관내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안성맞춤종합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그라운드 골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시설 무료 대관, 기구 무료 지원, 홍보 등 까지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니어 생활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여 건강증진 및 관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모집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관내 주민자치센터(안성 1, 2, 3동, 보개면, 금광면) 및 종합운동장 인근 아파트(홍익 골든빌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공단 시설운영팀(실내체육관 1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격적인 그라운드골프 운영은 7월 3일부터 시작되며, 평일 오전 7시~10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관내 시니어분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하여 관내 체육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 고 말했다. (문의 시설운영팀 673-2590)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수 의원은 그동안 도시환경 관련 조례 및 경기도 예산안 심사 등에 폭넓은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준비된 의정활동을 전개, 타 의원의 모범이 됨은 물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생활불편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3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