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김제시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합동 방문했다. 이날 합동 현장견학은 기후위기의 심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신재생 대체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최대 현안사항인 축산냄새 해결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축분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의 우수한 바이오에너지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일 99.9톤의 돈 분뇨를 처리 가능하며, 2023. 5월부터 열병합 발전시설을 가동 추진하여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축산냄새 해결은 우리시 선결과제로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의 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잘 반영되어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이번 합동 견학을 통해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까지 안성시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재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목공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기초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목재소품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목재소품을 만들고 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돕고 자존감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031-678-2918)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어르신들 모시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도의원,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어머니는 제게 듣기 좋으라고 효자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어서 혼자되시면서 4남매 키웠던 어머니의 힘든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나”라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앞으로의 매일 매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절인 화양연화(花樣年華)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모시는 데 있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작년보다 1만 개 이상 늘렸고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여러 가지 계획도 갖고 있다. 어르신들이 스포츠 관람할 수 있는 경기 참여권도 만들어서 건강하게 문화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
어린이날을 맞아 대덕면 내리지역 25호공원에서 지난 3일 ‘다돌어린이날’행사가 열렸다. 다함께 돌봄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내리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200여명 참여했으며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간식무료마트’를 진행, 직접 만든 수제샌드위치와 건강사과쥬스, 가정에 꼭 필요한 수건 및 돗자리 등 홍보물품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대덕면 내리지역은 안성시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중국인,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리지역에 사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나와 행사에 참가하였다.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스럽게 만든 간식들을 나누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들을 위하여 러시아어 통역봉사자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 강 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이웃들을 만나는 일이 소원해졌는데 오랜만에 어린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가까운 공원에서 이런 좋은 행사가 열리니 마음이 즐겁다”며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덕 대덕면장은 “대덕에서 진행되는 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손을 맞잡았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0개 시·군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오는 6월 중에도 1개 지역과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지자체는 지역 맞춤형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협력 기반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적 소통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 방안 모색과 지자체 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31개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강화에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학생들이
안성시보건소가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8일까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돌봄 대상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보건소가 양성한 삼죽면·보건진료소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이 제각기 모여 카네이션을 만들고 마을의 독거 및 만성질환 노인 600여 명을 방문해 전달,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에 정서적 지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이웃 돌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마을주민은 “주민건강지도자가 집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을 해줘서 항상 고마웠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받으니 더 좋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발굴·양성된 주민건강지도자는 마을 돌봄 대상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고 신체활동 및 건강프로그램에 주민참여를 독려해 건강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2023년에도 주민건강지도자를 발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총 8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그 중 역도 강민지 선수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조정 이단비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그 외에 게이트볼 남자단체, 여자단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볼링에서 김지성 선수가 동메달 1개, 육상에서 구다빛 선수가 100m, 200m, 400m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직전 대회보다 안성시 출전종목이 3종목 늘었으며, 종합 성적이 2순위 향상되는 등 안성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민주)이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과 안성소방서 소방행정과 윤수강 소방행정팀장 그리고 김영민 소방위와 안성 지역의 소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는 안성 지역의 소방 현안사항과 방안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안성소방서 삼죽전담의소대 신설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도 여러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자”고 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황세주 의원은 “항상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고 있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먼저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안성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인드로 여러 기관·단체와 관계부서 그리고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지금보다 더 기대되는 경기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이 지난 19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한 논의를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조윤경 행정과장을 비롯해 성과예산팀과 학생배치관재팀 관계자가 참석해 ‘안성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교실 증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와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절차와 일정에 따라 2023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외부환경개선, 내부환경개선, 방수, 학생안전관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성 당왕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초등학생의 적정한 배치와 과밀 해소를 위한 ‘안성초 교실 증축’ △공도읍 승두, 용두2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시설 확보로 과밀학급 해소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도모하기 위한 ‘용머리초 교실 증축’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성 지역의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면서 다양한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안성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안성의 교육 발전에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이 지난 1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조윤경 행정과장, 강의철 성과예산팀장, 학생배치관재팀 관계자와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 양운석 의원은 먼저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어 안성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교육수요자가 다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석 의원은 “이렇게 항상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해 공유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성교육정책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안성맞춤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자”고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2015년 3월 전국지방의회 최초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형 소통창구이며 지역주민, 관계부서와 함께하는 지역발전 논의의 장이자 주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공간이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건의 등을 총괄하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의장) 산하 '자치분권 분과위원회'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 자치행정, 재정분권) 중 하나로서, 도의원(6)과 전문가(2) 등 모두 8명이 참여,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자치분권 정책과제 발굴 및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고준호(국민의힘, 파주1), 박세원(더민주, 화성3), 정승현(더민주, 안산4), 백혜숙(민간위원), 윤준희(민간위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정승현 위원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 위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제도개선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과간사인 조한경 입법정책담당관으로부터 분과위 구성과 주요기능, 회의운영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자치분권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정책지원관 임용을 앞두고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 간 협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2일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책지원관 78명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지원관이 들어오게 돼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반년 간 기존 직원과 새로운 정책지원관이 어떻게 근무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라며 “직원 여러분께서 함께 협조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또 직장 내 선후배 간 소통과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선배에 대한 배려와 후배를 향한 사랑이 더욱 피어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개개인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들도 모두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6급) 78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건강똑똑 계란톡톡’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재개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2021년 율곡보건진료소에서 시행했던 특화사업을 모델로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업을 재개하여 BMI, 체지방량, 골격근량 등의 개선 추이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관리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인 것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이 프로젝트 사업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개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6월, 율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체성분 분석과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을 분석하고 개인의 식습관 관찰을 통한 맞춤형 운동·영양 지도법이다. 운동 중 걷기는 가장 손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계란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완전식품으로 비용 대비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당일 계란 시식과 조리법까지 개별지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부제목인 ‘기본으로 돌아가기’ 처럼 2달간의 개인 맞춤형 기본관리를 제공하며 효과성 분석은 7월에 이루어진다. (문의 보건소 건강증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 나눔 식사를 이달 27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칠장사(안성시 죽산면 소재)의 후원을 받아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은 전 주에 진행)마다 경로식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중식(제공시간 11:30~12:30)을 제공한다. 이날 무료 나눔 식사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단을 드실 수 있도록, 밥·된장국·보쌈·막국수·연시 등이 준비되었으며, 노인복지관은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월 1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료 나눔식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월 245명, 2월 352명, 3월 235명의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를 제공하며, 매 회 자원봉사자 25여명이 무료급식 배식·안내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동선 관장은 “무료 나눔식사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면서, 어르신들간 안부를 물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어르신들께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이 인근주민이 위치적으로 책을 접할 기회가 쉽지 않아 안성축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지난 4일 하나로마트(본점) 내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은 고객(김현숙님 외)과 직원들이 기부한 책 600여권과 정광진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비를 들여 최신도서 400여권을 구입, 완성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그동안 사비를 들여 전 직원들에게 여러 번 책을 선물하는 등 책을 통해 경영철학을 전파하는 ‘독서경영’을 해오면서 안성축협을 방문하는 고객,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작은 작지만 지속적인 도서구입과 기부를 통해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성축협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다른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은 하나로마트 본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도서를 대출, 반납 할 수 있다. 한편, 안성축협은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가 10일 관내 삼죽면사무소에서 열린 이·통장협의회에 참석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꼭 필요한 소방시설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주는 주택용 화재 경보기와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소화기가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하며, 주택용 화재 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번 홍보의 주요내용은 △주택용 화재 경보기 및 소화기 사용법 설명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주택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며, “우리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직접 운영하는 불교계 유일의 양·한방 협진 병원인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개원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 죽산면 소재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에서 봉행됐다.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은 조계종의 모든 스님들이 노후에도 승가 구성원으로서 위의를 지키며 임종까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병원이다. 이날 개원식은 총무원 총무국장인 향림스님의 사회, 연등회 사무국장인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스님 경과보고에 이어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 명예이사장 자승스님의 치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승스님은 승려복지회장 호산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고 노후에도 병고의 걱정을 덜어주는 승려복지는 우리 종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본승이 제33대 총무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승려복지법을 처음으로 제정한 후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스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하나씩 시행해 왔고, 10여년이 지난 오늘 스님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된 것은 종단 승려복지의 큰 성과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진우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랜
안성시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 중 내용연수(5년)가 경과되어 교체한 컴퓨터를 수거·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주소지가 안성시인 수급권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보급 물량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자격 확인 및 접수 순서 등에 따라 선정하여 6월 초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6월 내 보급(개별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노동권익을 침해당한 노동자를 비롯하여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경기도 안성시 석정1길 7) 3층으로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환경개선과 노
양성면 효도잔치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성면 어르신 약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양성면 효도잔치는 양성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하여 이어온 행사로 올해에는 한화건설과 안성테크노밸리가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양성면 파티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6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최승혁 시의원, 최호섭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찾아 축하해 주었다. 김성곤 이장단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걸필 양성면장의 축사 그리고 심상돈 노인회장의 답사로 시작된 행사는 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흥이 최고조에 달했다. 진범화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은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 속에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오랜만에 효도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오셨던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내년에도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